어묵 깻잎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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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16건 조회 1,628회 작성일 19-08-26 12:33본문
며칠전 한손님
'어묵은 어떻게 볶아야 맛나요? 예전에 엄마가 해준거 생각나서 해볼라니
어째 잘 안돼요.'
엊그제 닥알이 주문한 떡볶이 하느라 그때 사둔 1+1 어묵이 한봉지 남아서
그거 해치웠습니다.
요즘 어묵은 밀가루나 전분이 넘 많이 들어간다네요.
-그래서 그런가? 물을 많이 먹는듯~
팔팔 끓는 물을 준비해서 어묵을 잠시 데치거나, 도마위에 올리고 끼얹으세요.
불순물 제거도 되고, 어묵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팬을 불에 올리고 식용유 살짝 두른다음
슬라이스한 마늘부터 볶으세요.
마늘이 살짝 투명해질 무렵... 잘라둔 어묵을 넣고...살살 볶다가 물을 약간 넣어주시고
진간장 넣어주세요.(고추가루는 취향대로)
뒤적이면서 꼬들한 정도를 봐주세요.
적당하다 싶으면... 잘라둔 파나 풋고추를 넣으시고 살짝 더 볶으신후
참기름 한스푼 넣고 불을 꺼주세요.
그리고... 채썰어둔 깻잎을 넣어 섞어주세요.
(반드시 불...끈후 깻잎 넣으세요. 그래도...다 익습니다)
**가끔 레시피를 올리는 이유는
제가 음식을 잘하거나, 솜씨가 좋고...그런건 아닙니다.
글을 읽다보면 혼자 계시는분들이 몰라서 또는 구찮아서 잘 안챙겨드시지는 않나 하는
쓸데없는 참견질.... 인 거죠.
제가 잘해서가 아니고
음식,요리하는걸 즐기는 편이다보니 간단하게 만드는거, 있는재료로 쉽게 만드는거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별거 아니구나 하고... 도전해보시라고~
댓글목록
돌이끼 작성일
네~
깻잎순을
조려서 늘 국수 고명으로
얹어 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어묵 채치고
깻잎넣어 볶아서
김밥 싸 묵어 볼게요 ♡
돌이끼 작성일
네~
깻잎순을
조려서 늘 국수 고명으로
얹어 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어묵 채치고
깻잎넣어 볶아서
김밥 싸 묵어 볼게요 ♡
김밥.....ㅎ
짭쪼름,맨질맨질 하게...
dd 작성일
고마운 참견질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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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 잘 챙겨드세요.
그래야 건강해요.
dd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
오늘저녁 어묵깻잎 볶음
낼 도시락 ㅋ
^^ 어여 저녁부텀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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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 작성일
아하~~깻잎~
그거 넣으면 맛있어요?
한번도 넣어본적 없는데 ㅎㅎ
깻잎 향이 좋아서요.
어묵의 잡내 그걸 덮어주는거 같기도 하구요.
*먹다남은 깻잎 있으시면... 처리하시라고...
초로미 작성일
물엿도 살짝기 넣어주야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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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취향껏 ~~ㅋ
저기도 살짜기 들어간 상태~~
내일 작성일
아, 고맙습니다~
평생 요리랑 친해보질않았는데
요즘 시간이 많아지니 레서피에 눈길이 가네요.
어묵조림 해먹어보겠심다,^^
반갑습니다^^
--이방도 자주 들러주세요~
알수없는세상 작성일
어느식당 사장님이신지 ?
음식감각이 남다르신 듯 해여 ~
그 분에게 서비스 왕창하시옵소서 ~~~ ㅎ
밥 집은....제 남은 꿈같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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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미 작성일
워워~~~참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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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왜요?
재밌을거 같은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