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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

작성일 21-03-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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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마중 조회 1,243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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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이 별거냐고 

차 한 잔 들고 소파에 앉아 

배란다 통창을 바라보니 진초록으로 옷을 두른

산이 보인다

이러면 숲세권인가?ㅋㅋ


나름 불금이라고 맥주 한 캔으로

드라마 돌려보다 잠 들었는데

평일보다 더 이른 시간에 눈이 떠졌다


보통 아침에는 간편식으로 하고

밥은 생략하는데

어제 윤스테이를 봐서 그런가

떡만둣국이 먹고싶더라

떡은 있어도 만두가 없는데 

수퍼에 문 열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터...


불린 떡  한 줌 고기만두 3개

계란 한 개 톡!, 대파 참기름 김가루....

그렇게 만둣국을 한사발 들이키고

배불러 배불러ㅋㅋ

비 오는 날은 왠지 국물이 땡겨요


운동은 글렀고

우산 받고 시장가서 고기나 좀 사야겠다

아가들 온다는데 구워줘야지

좌탁 밀어 창가로 보내고

쿠션 매트도 깔고

얼마나 뛸지 


오늘도

굿 데입니다.^.~








추천2

댓글목록

불안장애가있다
작성일

댓글 날라갔으요
숲세권 그림 그려진다 는 것과
숲세권 맞다는 이야기
윤여정 영어 부럽다 라는
어딘가요.,
좋은 곳에 사시는 듯요

진초록 눈 좋아요
다시 적습니다
굿데이요
^;':;.,;'
일욜 아침부터 춥네윰
땡큐
;.,;

좋아요 0
봄마중
작성일

그러셨구나
여긴 시골이라 사방이 산이예요
숲세권이 따로 없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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