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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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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작의정원 댓글 1건 조회 1,023회 작성일 21-10-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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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향수는

크게 두 가지 의미인데,


어렸을때...고등학생 무렵에 향수의 매력에 눈을 떠

한 때 조향사가 꿈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40대?...까진 나를 표현하는 한 수단이라 생각했었고

50 무렵부터 향수는

타인에 대한 예의란 생각으로 바뀌었다


.........


나를 표현하는 한 수단이었던 시절에

좋아했던 향수중에 '겐조데떼' 가 있었는데

그린 계열의 뚜껑 색이 약간씩 다르게

향의 차이도 달랐었다


어느날 쓰던 걸 다시 사러 갔는데

없었다

내가 쓰던 건 단종이 되고

거의 흡사한 그린 컬러의 향을 테이스터 해봤지만

다시는 만날 수 없었다


.........


내가 커피를 안 마시는 걸 아는 주변인들이

가끔 차를 선물한다


'팔레데떼'를 처음 선물 받았을때

겐조데떼가 떠 올랐다 내가 썼 던 그 컬러


다양한 향의 컬렉션을 극찬했더니

며칠전 다시 선물이 왔다


그 향과 이 향은 다르지만

길고도 짧았던 오늘 하루

마무리로 한 잔.....


잠이 반 넘게 내려앉아

이만 ~


추천3

댓글목록

호랑사또 작성일

이쯤되니 국짐에 누가될지도 궁금 하네요.
오늘 최재형이 준표횽아를 지지 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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