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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체현상

작성일 20-02-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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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조회 1,20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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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간에 며칠 동안 다녀온 후 이발하러 들렀다. 

손세정제가 준비되었고..음! ..위생관념이 나름

철저하군 내심 생각했었다.


의례적인 인사치레 몇 마디하고 찢어진 눈으로 

사이드를 보니까 자외선 살균소독기 안에 "스마트 폰"이

반 누드로 선탠을 하시는 와중이 아닌가. 실소가ᆢ"


ᆢ울동네는 코로나-19 사각지대이자 변방의 북소리나 

들리는 동남쪽 끝에 위치한 곳이다.


달갑지 않은 손님으로 빚어진 촌극이라 하기에는 

염량세태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인 압박"을

느꼈을 거다. 쓸데없는 공포심은 무지로부터 오기도

하지만,  사회 전체가 가하는 압력에 벗어날 수 없다.


소문처럼 전혀 사실이 아니더라도 뒷담화로 번지듯,

김승옥의 무진기행 안개로 점령군같이 밀려온다.

낭설은 넘치고 카더라 통신은 더욱 날개를 펼쳐서

인간의 나약한 감성에 호소하며 인간의 이성과 

과학은 지옥의 가장 깊은 곳에 유폐되어 한 마리

유인원 수준의 포유류로 전락한다.


인류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역사의 진보는

깡그리 잊어버리고 바벨탑의 공중정원이 된다.


바넘 효과에 맞는 말보다 틀린 헛소리가 더 많았던

노스트라다무스와 사이비 무당 노릇이다.

이쯤하고 본론으로 ᆢ


남들이 모두 자장면하면 난, 짬뽕이다.

줄 많이 서있는 곳에 먹을게 없다는 것이

투자 원칙이다.


영화관 등 계절적인 수요가 강한 의류매장과

급하지 않은 지병에도 병원가기를 꺼린다.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되지 않는다고 본다.

오히려 백화점 명품 매장은 호황이란다.


모두가 공포심에 빠질 때 오히려 투자 기회다.

중국의 유커와 싼커가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면

소비도 늘 것이다.


당장 소비가 줄고 외식도 지양하지만 코로나-19가

물러가면 "적체"된 소비가 늘기 마련이다(풍선효과)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잠재된 소비는

반감된다. 물론 긴장도가 떨어져 위험에 둔감해지는

불감증 경향성을 노출한다.


좋은 호재성 뉴스도 코로나-19에 파묻히는 정보의

폭포화 현상으로 대중들의 시선이 사시로 한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현상을 본다.이럴때 투자적기다.


오늘의 바이러스가 3개월 이후에도 생존하리라

보지는 않는다. 페스트가 그랬고, 콜레라, 홍역, 

에볼라 바이러스, 에이즈가 그랬다.


우린 과거보다 더 위생적인 세상에 살고있다.

지구별 어린이들 1세까지 예방접종은 80%가

넘었다는 것이 팩트인 사실이다. 야박한 비교지만

지금 이순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흔들리는 뱃전에서 사물을 본다면 모든게 흔들리기 마련^


# 주식 GKL(114090) 홀딩이나 계속 매수!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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