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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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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24-07-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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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보려다가 졸 것 같아서 아침에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봤어.

기존의 올림픽 개막식은 메인 스타디움으로 입장하고 모여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성화를 밝히고 끝나지.


하지만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기존의 틀을 모두 깨부셨어.

파리의 센강변 곳곳에서 퍼포먼스가 이루어지고

각국 선수들은 센강에서 보트를 타고 입장하고 에펠탑으로 모였어.

레이디 가가가 센강변에서 노래를 하던데 왜 나오나 했더니

프랑스와 이태리 혈통이더구먼.


프랑스가 과거 아프리카 북서부를 식민지로 삼은 탓에 

프랑스 인구의 6%가 흑인이라

개막식에도 많은 흑인과 흑인 혼혈이 등장하더라


봉화는 최종적으로 튈르리 광장에 도착해서 열기구에 점화되자 떠오르고 

에펠탑에서는 가수 셀린 디온이 사랑의 찬가를 부르면서 개막식이 끝났어.

사랑의 찬가(Hymne A L'amour)는 에디뜨 피아프가 부른 샹송 중에서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과 함께 가장 유명한 명곡이야.

셀린 디온은 재작년부터 근육강직증후군을 앓고 있어.

그녀는 캐나다 출신 미국 가수이지만 퀘벡에서 태어났고 프랑스 혈통이야.


개막식 준비 엄청 많이 했더라.

혁명의 나라답게 틀에 박히지 않은 

새로운 방식의 개막식이 좋았어.


반면 선수촌은 에어컨이 없고 골판지 침대를 제공하는 등 시설이 좋지 않고

경기장과 선수촌을 이동하는 버스도 에어컨이 없고 이동시간이 많이 걸려서

선수들이 호텔이나 외부 숙소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더라.

에어컨이 없는 이유가 친환경올림픽으로 탄소 배출 감축 때문이라는데...


한국선수 입장할 때 북한으로 잘못 소개했다는데 이건 정말 유감이야~

강력 항의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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