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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서

작성일 23-02-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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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78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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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야겠다.

배꼽시계 울린 지 한참이나 지났어.


아점으로 삼치 구워서 쌈채소 듬뿍 넣어 쌈싸 먹었는데

저녁에도 두부 구워 채소쌈을  싸먹어야겠어.

요즘 건강에 신경 쓰려고 노력하거든.


상추 야들이

하루나

쪽파

한재 미나리로 싸먹으니 상큼해.


봄이 오니

맘도 설렘.


겨울진 자리에

어느새 새싹들이 움트니

고목같은 내맘에도 햇살이 비추는 것 같애.


살아 온 날들 보다 살날이 짧은데

할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고 행복을 찾아 보려고 해.


지나고보니 살아 온 인생 억울해 하기 보다는 오늘부터 잘 살아야지 생각들어.

그래서 지금이 중요하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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