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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귀걸이

작성일 20-01-0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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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부귀 조회 2,452회 댓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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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어요.


옷 털어보니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뭐 하나 꽂히면  그거만 해요

한결같이  6,7년을 했던건데....

막상 잃어버린거 같은데 미련은 없었어요


금방 포기를 잘 하는건지

찾아도 특별히 기쁘진 않더군요.


길 가다  산  싸구려였어요

전 사주에 금이 없어서  몸에 금이라도 달고 다니라

역술가가 얘기했거든요.


짭금도 금이니 열심히 했죠

제가 또 그런말은 귀담아 잘 듣습니다.


오늘 신년이라고  대청소 했어요

이럴땐  옛사람 같은 제가 보이네요.


전 청소가 취미에요

정말 몰두해서 하기에 아무 잡생각 안들어요.

라디오  93ㆍ1을 틀어놓고  

우아하게 해보려해도 저랑은 어울리지 않네요.


청소 중 신경 쓰는 부분은 창틀과 유리  신발장이에요.

바람 들어오고 나가고  먼지를 못참거든요.


도톰한  물티슈로  박박 닦아댑니다.

비 온 후는 모기장? 그거도 매달려 닦아요.


전 믿어요

좋은 공기가  마음을 선하게 바꿔줄 걸 말이죠...


굿나잍~


추천2

댓글목록

지혜의향기
작성일

大富貴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20 경자년 오로지 대부귀님
행운의 한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짖궂은 언행 기냥 웃어 넘긴
귀하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합니다
늘 행복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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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귀
작성일

아..지혜의 향기님 ㅎㅎ
고소 안당한거로 저도 만족 합니다. ㅎ

경자년에는 향기님의  센스있는 활약  기대 해요.
건강하시고  기타도 더욱  열심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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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잘 자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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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귀
작성일

좋은 꿈 꾸좝(갸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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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요새 날씨 같아서는 아무리 청소해도 맑은 공기 어디 맡겟더나

좋아요 0
대부귀
작성일

여긴 옆이  산과  큰  근린공원이라  공기  나쁘지  않아요 ㅎㅎ
그냥  저냥  전 막 다니잖아여
쏘다니는거  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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