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2)
작성일 19-07-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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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초 조회 2,223회 댓글 13건본문
5.
정확히 20시 09분
오늘은 저시간에 앞산뒷산 나무가 안보이고
커다란 마루금 실루엣만 보이네
그시간이 지나면
뽁자는 이유없이 짖어대고
찌르레기들도 지저귀고
개구리 들도 울기 시작하네
그 시간이되면 바람의 방향도 산위
골바람으로 바뀌어 시원하네
이곳의 밤은 이리 시작한다네
6.
얼마전부터 새로 이사온 이들이
저녁 산책하는게 잦아졌네
서울사람하고
갱상도 어디 촌에서 이사온 사람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나네ㅋ
설에서 이사온사람은 일단
피부가 백옥같이 하얗구
안경을 꼈구
말안해도 마빡에 나 설에서왔소~하구
써있구 ㅋ
촌에서 이사온 사람은
걍 피부가 안하얗네ㅋㅋ
이시간 설에서 이사온 모녀가 저짝에서 걸어오는데
팔다리가 하얗네ㅋ
추천5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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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익었는지 확인 할려면
칼로 반을 쪼개 보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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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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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유
그곳엔 들리는 소리가 무척 많겠네유
승질 나네유
갱상도에 안 뽀얀채로 사는 입장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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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는 촌에 살자너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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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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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서울옆짝에서 내내 살고있는 저두
안 뽀앗습니다ㅋ 서울물 좋다는건 다 뻥인듯
그나저나 방주인한테 완두콩 한됫박 받아낼거
있는데 농갈라 묵읍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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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뽀얀 친목을 위해
완두콩 농갈라먹기 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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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깔듯 하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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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 빙고 ㅋㅋ
이러면 승질나서 주것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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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갈라 ?ㅋㅋ
촌에어 설로 이사간거 티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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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서나서 여적지 설 살다 설여피루 이사온지 이십년이라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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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농갈라주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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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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