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작성일 23-10-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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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1,543회 댓글 11건본문
된장국이 최고여
추석 느끼함이 싹 달아나네
찬바람도 불고 구수하게 부어 불려 채 뜯어
넣고 얼가리 삶아 무쳐서 된장국 했어
멸치육수에 표고버섯 넣고
맛 좋네
울 애는 저거 했는데도
배추 넣고 완탕 끓여 먹더라구
추석 당일 고기집가서 생등심 무겄는디
캬~~웨이팅이 나래비여
난 그나마 싼거 묵는다고 1인분에 11만짜리 골랐는데
사랑 바글바글
뭐 요즘ㅇ경제 안좋다더니
그렇지도 않은가 울식구 다섯이 밥까지 무꼬 나오니 60나오든디
돈 많은 사람들 많구나....
먹으믄서도 그 생각 들더라
에호 돈을 깨물어 먹지 싶으 ㅋㅋ
시엄니가 나가서 고기 묵자해서 갔는디
아꿉드라고
요새는 제사들도 안지내는 가정이 늘었는가
발렛 댈 곳이 읎어 길에 나래비로 대놓드라
긴긴 휴일아니 휴일 지나고
묵은때 벗기듯 청소해놓고 국 하나 끓이니 7시더라
한 해 금방 저물어갈 듯 한 이ㅇ기분은 뭔지...
추천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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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된장찌개 끓였으
휴일이 많아 시월의 마지막밤
곰삭 지나갈듯
롱치마속 맨다리가 썬듯하드라
작성일
작년에 동대문가서 골지레깅스 샀는데
롱치마 속에 딱여
근디 면이 아니라서
고터 가서 찾아보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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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스타킹 안신은지 오래됬어
치마 입을때는 레깅스가 편코
좋드라
작성일
아랫도리 바람들믄 허벅지가 가렵드라고 ㅎㅎ
십년전 즈음 고속버스터미널서 골지레깅스산게
나달대서 버렸는디 그런게 읎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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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니클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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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패닝님 나래비란말 듣기 쉽지 않은데
잘 아시네요ㅎㅎㅎ
경제가 어려운게 맞나 싶게 유원지 공원 식당 발디딜 틈이 없어요
우린 동생네 가족들이 놀러와 열한명이 되니 어디 나갈 엄두도 못내고 집에서 회떠와 대하찌고
고기구워 연태고량주에 소맥 말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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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갈탕 애끼고 살아봤자 부자 되는거도
아니고 일단 쓸데는 쓰고보는겨ㅋ
명절인데 기마이 좀 부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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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
ㅋ친정식구들은 모든게 아깝지 않아요ㅎㅎ 쌀도 주고 들어온 과일도 주고 조카들 용돈도
팍팍주고 지갑은 홀랑해졌어도 마음은
좋드라구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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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노을님 인심 좋으시다 ㅎㅎ
저는 음식솜씨가 읎어서 손님오믄 시키는것도 한계가 있드라구요
뭐 자잘한거는 좀 만들어야는디 부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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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식구들이라 부담이 없어서 대충 먹을땐
또 대충 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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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고 밤이고 일 할 때 빼고
누으믄 한기들드라
보이로 틀고 자게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