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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작성일 23-10-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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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747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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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끼믄서 산 거 가트


자전거도 6살 되서 두발 보조바퀴 달린거 살 때

코스트코서 사줬는데


그 이전 세발 자전거나 유치부 들가기 전 어린이집 시절은

일부러 얻어 입히고 얻어 쓰고 했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데 물려줄 동생도ㅈ사촌도ㅈ없어서

사기가 아깝더라구


나도 애  6산 되면서 부터는 제대로 된 옷을 사주기 시작했다

할 수 있네


그 옷들 다 나눠줬오 교회 바자회나 구역예배 식구들한데 말이지


그래도 얻어입었던 물건들도 딸 하나 키우는 시사촌한테 

받아서 깨끗하고 그 집이 쇼핑에 환장 한 집이라 ㅋㅇㅋ

물건이 좋았어


시엄니가 얻어오면  고마워서 다음 행사때 시사촌 만나믄

신세계 상품권 드리곤 했는데

2번 몽창 받앗 ㅋ


그때는  부수적으로 경조사비가 원체 많은 때라서

이래서 아끼믄 저래서 나가고 하드라니


암튼 그 때 아나바다 한기 여태 몸에 베었네


사는기 다 그런거지모~~

구두 바닥대러나 나갈까나 날이 좋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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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미학은이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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