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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겨내니까 

이젠 클린스만 욕하던 사람들이 칭찬만 하잖아.

우승 전도사 라느니, 긍정의 아이콘 이라느니..

말레이시아 대 참사일땐 당장에 짜르라더니.

(개인적으론 역대 최강멤버의 팀을 맡은 감독이라 본인 감독 커리어에 한국팀이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다)

내가 누군갈 욕하면 욕먹고,

다른 누군갈 욕하면 칭찬듣고.

내가 그땐 사똥이고,

또 다를땐 사또인건가?

그런 나도,이런 나도..

다 일관적으로 봐주는 사람에게 

정이 가는거 같아.

뭐 다들 그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