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오징어보다 전어를 더 좋아하는 이유
작성일 23-09-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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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시인 조회 987회 댓글 4건본문
길냥이가 오징어보다 전어를 더 좋아하는 것은
전어가 오징어보다 더 고단백이기 때문이 아니다.
오징어 100g당 단백질 18g, 전어에는 19.2g 들어있으니
단백질 함량은 별 차이가 없다.
고양이는 생선 중에서도 등푸른 생선을 좋아한다.
고양이는 신맛, 쓴맛, 짠맛,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데
단백질에서 감칠맛을 느끼고 특히 등푸른 생선과 참치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을 가장 좋아한다.
고양이가 고기를 즐기는 것은 감칠맛 때문이고
고기보다 생선을 더 좋아하는 것은
생선의 단백질 감칠맛을 더 좋아하는 유전자를 타고났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체내에서 타우린을 합성하지 못해서
음식으로 타우린을 섭취하지 못하면
생리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시력을 잃는다.
타우린은 육류에도 있지만 생선에 더 풍부하다.
고양이가 생선을 먹으면 감칠맛이 있다고 느끼는 것은
유전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진화되었을 것이다.
오징어에는 전어보다 더 많은 타우린이 들어있지만
오징어는 질기고 전어보다 감칠맛이 부족하기 때문에
길냥이는 전어를 더 좋아하는 것이다.
추천5
댓글목록
작성일
낭만님이 라일락향기님 이시드라고요ㅎ
제가 부러는 못하고 들왔을때
랄락님 뜨면 추는 꼭 눌렀어요
클래식은 일자무식이지만
한결같이 음악을 올리는 성의가 대단해서요ㅋ
작성일
낭만님이 라일락향기님 이시드라고요ㅎ
제가 부러는 못하고 들왔을때
랄락님 뜨면 추는 꼭 눌렀어요
클래식은 일자무식이지만
한결같이 음악을 올리는 성의가 대단해서요ㅋ
작성일
추 감사해유~ 야달님은 눈치가 빠르시군요 ㅎ
좋아요 0작성일
고양이 키우나봅니다.
오늘 오징어 선물이 와서 한 마리 구워서 잘근잘근 씨이입어 먹으니 구수하고 맛있네요.
타우린 뿜뿜
작성일
냥이 안 키워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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