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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5-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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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하나를 몬맞추네야
오전부터 주룩주룩 온다더니
이제사 안개분사형 가랑비 내리는디
애한티 비온다고 장화에 장우산 갖고가래서 내보냈는디
이따오믄 쿠사리 한소리 듣겠시야
장화가 발목까지 오는거라 을매나 무거운지 ㅠ
가벼운거 사래도 안사고 말안들어야
어제 대청소질을 했는디 내몸이 끈적굽굽해서
창문닦기용 얇은 걸레로 바닥 닦아놨더니
하마 뽀송한바닥이 무너졌네 ㅠ
비ㅣ닥 닦는걸녜가 원체 두꺼운거라 말리기 힘들어
얇은거로 하니 용도에 안맞았나바
집이 7년 넘으니 구닥다리가 되가서
치워도 티도 안나는거가트고
갑갑스럽다야
라면에 다시마 큰거 두장넣어 다시마로 배채웠네
시방 뱃속에 실컷ㅇ불어가는거가트
내는 다시마 쫄깃함이 좋드라고 두툼한거믄 더 좋구
지난번 시댁 갔더니
울시엄니왈 아들보다 며느리가 더 반갑구 좋다구
자주 오라카네 ㅋㅋ
나는 말을 막 시키거든 우스개소리도 하고
아범은 말이 읎이 일을 하고
어머니는 아들딸 효자효녀를 둬서 차말로 복이 많으시네요 ~했오
그집딸(애덜고모)이 아주 효녀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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