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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왜이리 피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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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23-06-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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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딱히 한 일도 없이

아들 태워주고

설거지 하고 피곤해서 한 숨 자다가 출근~~

퇴근 해서 오니 피곤함이 몰려와서

소파에 뻗어 잠들어 곤히 자는데

전화가 울려 깼다.


전에 일산아지매네.

안부 전화 했다며 수다 후

소파에 누워 유튜브 보다가

톡 하다가

분리수거 하러 나갔는데

밤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좋아서

분리수거통을 들고서 바람 맞으며 몇 바퀴 돌다가 들어왔다.


갈증 나서

친구들과 마시던 남은 여수와인 달콤 한 거 마저 마시고

오늘 숙제 하려고 노트북을 켠 김에~~


오늘따라 유난히 피곤하니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게 되네.

몸이 힘들거나 마음이 힘들 때는 철학자가 되어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아.

자아성찰의 시간을 모처럼 가져 보는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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