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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린 후에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9건 조회 864회 작성일 23-04-17 00:21

건망증이 부쩍 심해져서 심란함.

오늘도 트렁크에 짐을 실어 넣고는 문을 세게 닫고

한참 돌아다니다가 보니까 차키가 없는 거야.ㅠㅠ

가만 생각해보니 차키가 든 가방을 트렁크 안에 같이 넣었더라고.

다행히 문은 열렸음.

이런 사소한 건망증을 요즘 자주 겪으니 심란할지경.

저번에는 안경을 쓴 채로 안경 찾아 헤매고

핸드폰 들고 폰 찾기 하고

이래서 오래 살아야겠나?ㅠㅠ

추천5

타불라라사 작성일 23-04-17 10:38

포스파티딜세린 먹어. MCT 오일이 함유된 거. "뉴트리코어"가 MCT 오일 사용한다함. 단백질.

나머지 제품은 MCT 오일 거진 사용하지 않는다더라. 의사 추천이야(비싸더라!)

타불라라사 작성일 23-04-17 13:56

MCT 오일은 류신이 들어간 식품 보조제임!

보이는사랑 작성일 23-04-17 22:24

코코에 엠시티 오일 팔던데 그 거 사서 한 숟갈씩 퍼묵은 어때?

낭만시인 작성일 23-04-17 00:28

위나 대장 검사할 때 수면 내시경을 해도 건망증이 심해진다네요. 난 비수면 내시경만 했어유~

보이는사랑 작성일 23-04-17 00:30

저는 항상 수면내시경으로 했어요.
수술도 애 낳느라 두 번, 그외 수시로 검사들요.
갑자기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서 우울감 오네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23-04-17 00:27

잡시다. 낼 바쁘게 살려면...

보이는사랑 작성일 23-04-17 00:26

그래도 80세까진 살고 싶다.
내 친구는 78세까지만 살고싶대고...

낭만시인 작성일 23-04-17 00:29

난 110세 ~

보이는사랑 작성일 23-04-17 00:31

80 넘으니 힘들어들 보이던대요.
그래도 90세까진 무난하게 살긴 하더라고요.
전 골골해서 삶이 짧아지니 열심 놀고 즐겨야지 합니다.
늙음 그 자체가 연민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