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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935회 작성일 22-07-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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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온 연후에 빨래 한다고

늦어 졌시야


나  산책 갔다온 웃다리까지  다 넣느라 이제 끝났는디

울 집은 동선상  방들하고 멀어서 세탁은 밤에혀도 아무 문제가 읎시야

또 세탁기 놓은 곳이 베란다 윗쪽이라 진동도 읎고


암텅간에  삼일만에 했는데 웬 빨래가 그렇게 많은지 

구찮아서  수건 띠로 안빨고

삶아서 같이 넣버리고  따로 꺼내서 한 번만 더 헹굼 돌렸시야


뭐 딴집덜보니 다 왕창 넣고 빠는집덜 많드라고

내는 검은거  흰거 구분혀서 했고

니트랑 셔츠는 손빨래에 수건이랑 면 빤쓰는 꼭 삶고

애덜아빠 빤쓰도 따로 모아서 삶았는디

오널은 구찮드라고야


망 자루  6개에 다 넣어 돌려부렀는디

좀 꿉꿉하긴하다야 게운한기 덜 햐 큭


집안 단도리는 항시 내 차지여서 다 끝냈!


건 글고

오널 사 온 꽃 모강댕이가 꺾이고 벌써 시든기 발생헜으

한단에 만원짜리도 글코 구천짜리도 그러네야

ㅠㅠ  겉으로 보기에 싱싱해보여도 집 와서 신문 펼쳐보면

그게 아니란거지


사장님들이  소매인들을 너~~무 잘 알아서 참 잘 골라준거가트다

ㅠㅠ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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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로션 바르고 잘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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