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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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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0건 조회 870회 작성일 22-09-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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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자 추천 ᆢ반복해서 

말하는건 짜증나는데

할수없이 한번 더)


아부지 형제 5남 6녀에

사촌들 틈바구니에서

자랐다.


말이 없는 아이였지.

생존게임에 밀리니까.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고져 책이나 읽고 공부는

그럭저럭 약간 하는 정도.


집안의 기대주로 전답팔고

집팔고 땅팔아 공부시켰지만

그닥.


그때는 시대적 배경이

다 그랬잖아! 이후 밥벌이로

앞만보고 달려왔다.


큰 실패도 뼈져린 후회도

다 겪은 50대 아니냐.


돌아보면 왜 후회가 없겠나.

연연하지는 않아. 지나간

일인데.


더 나은 내일 이게 중요하잖아.


우리가 삶의 편린에서 다들

할 말이 많을거야.


우린 모두 돌멩이야 

상처를 간직하고 사는

돌멩이.


이리차이고 저리차이고

여기까지 굴러온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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