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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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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7건 조회 1,206회 작성일 22-06-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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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치과가야되서

계획대로라면 8 시반에 출발 가락시장가서

천천히 장보고 열시쯤 친정 도착 예정인디


어휴 눈 떠보니  9시반인겨

식겁을 해가 순간  집앞 총각네가서 장을봐야하나

우왕좌왕 생각이 드는디


큰 도로보니 차가 슝슝 잘 가드라고?

얼릉 이도안닦고 옷 주워입고 속도내서 시장으로 고고


과일부 젤 첫집서 

도마도 박스 바나나 참외 싸놓으라 시키고

채소부로 가가

하지감자 ,  호박고구마, 취나물, 깻잎 , 조선호박, 로메인상추

파프리카 휘딱 사고


과일 계산하니 

흐미 15분만에 장보기 끝난겨


부리나케 운전해가 친정가니

열시반여 ㅋㅋ

얼릉  물건 내리놓고 대충 짐 풀고

엄니랑 압지 모시고 치과 모셔다드리고


난 친정와서 대충 청소했는디

흐미 울 압지 어제 걸레질 했는가

음청 깨끗하드만 ㅠㅠ


상추 깻잎 취나물 씻어 채반에 널고나니

아빠즈나와서 치과로 모시러 갔시야


암튼 내일 뭐있는날은 증신차리고

알람해놔야지

오늘은 도로상황이 좋아

아주 운이 좋았당게 ㅠㅠ


증신이 읎어놔서  후다닥 장보는디 식겁질하는줄

추천10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깻잎 반찬 좋아하시나 보네요. 시댁에 시골이어서 깻잎밭이 있었는데 깻잎  뒤에 붙은 깻망아지 공포스러워서 깻잎따기 위험부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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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작성일

무튼 효녀는 바쁩니다.
보기도 좋아요
아무나 못합니다

그런데
모시고 사는 사람들은 더 대단하지요
여기도 그런분 계실겁니다
참 보기 드물어요 ~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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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효녀는 아니고 걍 제 할 일만 해요
엄니가 수족이 불편하시가  기본만 하고 살아요
효녀라믄 음식해갈틴디 손맛이 읎어서요 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효녀고 부지런 하네요. 신혼 때 송파살 때 가락시장 자주 갔었는데....그때 송파구청 생겨서 보건소 가서 산전진찰.....김명숙 산과 다니면서.태교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ㅎ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사주가 좀 게으르다네요
그래서 아침에 일찍은 못일어나요

직업이 읎으니 늦거ㆍ 일어나 집안일만 대충해여 ㅠ
송파 지금도 살기 좋아요
도로넓고 ~~~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깻잎 90장은 쪄보니  반찬통 중짜리 하나뿐이 안나오드만 ㅠ

담에는 한 백오십장은 사야겄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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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깻잎 반찬 좋아하시나 보네요. 시댁에 시골이어서 깻잎밭이 있었는데 깻잎  뒤에 붙은 깻망아지 공포스러워서 깻잎따기 위험부담.ㅠㅠ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울압지가  입이 짧은디 옛날맛이라고 참 좋아하세요 ㅎㅎ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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