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귤이 안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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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장사의 신 보다가 귤 주문 했는데
3키로 18000원....50 세일인데도 좀 비싼가 싶네. 맛이 있어얄 텐데.
언제부턴가 귤은 잘 안 먹게 되더라는...
황금향이니천혜향 그런류들 먹다보니 귤이 맛 없는 것이여.
고말선귤이 맛나다던데 담엔 그거 시켜볼까싶네.
그나저나 쿠팡은 털렸다고 문자와서 비번만 바꿨다가 어제 다시 탈퇴했어.
필요하면 와우회원인 딸한테 부탁하려고그랴.
이래저래 털리다보니 보이스피싱도 오고 참 살기가 힘든 세상이구먼.
그것만 털리남 재태크 못 해서 털리고 주식 털리고 코인 털리고...
털리고 털리고~~
오직 내가 번 돈만이 온전한 내돈인가 하노라~~
댓글목록
귤 10키로씩 부쳐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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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살 때 제주도 친구귤밭에 공짜 귤 따먹으라고 해서 친구들이랑 5명이 가서 여행도 하고 귤도 따고 당시 귤을 15박스나 하루종일 따서 택배비 7만 원 물고 친정시댁 식구들한테 골고루 부쳐 줬는데....
하루 노가다에 택배비에 친구 공짜 귤이니 선물에 나름 고생하면서 보시 했더니
나중에 시댁 가서 명절에 들은 얘기로는 맛이있니없니 말만 많아서 그담부턴 절대로 그런 짓은 안 했다.ㅋㅋ
그래도 그때 너무 잼나게 여행하며 귤 따던 추억이 잼나네.
어떤 나무는 귤이 우둘두둘하던데 ㄱ런 귤이 아주 맛있었다.
나무에 달린 귤을 껍질 벗겨 따먹는 맛이 일품여.
작년 제주가서 귤체험 가니 8000원에 작은 봉지 한 주더라고.....그래도 따는 재미 느낌 좋았음. 무튼 그 친구들 연말에 모임한다. ㅋ
귤체험 천지에 간판있던데
한봉에 8천이면 비싼거같네요
어찌나저찌나 남이준건 맛나다하는게
주는사람도 계속주고 싶더라구요
주는사람 정성 생각하믄 받는사람도 잘 받아야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