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무릎이 안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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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영월 가서
밤에 이찬원 공연 보러 가다가 바닥에 위험물을 못 보고 세게 넘어진 후
아직까지 고생 중이다.
정외과 가서 체외충격파와 물치 네 번, 롯백 근처 한의원 가서 약침 맞아도
낫지를 않아 요즘은 한의원을 바꿔서 추나요법과 같이 받으러 다닌다.
주 2회 9번을 받으라고 권유 하더라.
낼 가는 날인데 세 번째다.
한의원도 진료비가 만만찮더라. 추나 같이 하니까 11만 대 나오던데 보험 되고 7만 대 낸다.
추나와 약침인데 약침은 또 비보험이다.
추나요법은 처음 받아 보는 중인데
생각에 뼈를 맞추고 잡아 당기고 무서울 것 같았는데
무릎 전용으로 받으니 아픈 무릎과 엉덩이 아래쪽 등등 마사지 하고 늘리고 구부리고
뼈를 노골노골 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듯.
좀 낫는 듯하다가 오늘 아침 또 더 아프네...
예부터 늙어 넘어지면 그걸로 걷는 건 마지막이란 말이 있다.
무릎 다쳐서 놀러도 못 다니고 절뚝 거리며 걷게 되고 인생 다 살았나싶구나.ㅠㅠ
아침에 온탕에 들어가서 무릎 구부렸다폈다 운동 하고 왔는데도 소용이 없구나.ㅠㅠ
하필이면 오른쪽을 다쳐서 운전할 때도 살살 아픈 다리 마사지하며 만져가며 다닌다.
질병 친구들이 하나 둘 자꾸 찾아드니 미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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