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다 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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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말까 주저하다
시장가서 수박11킬로 샀는데 값이 내려 2만5천
왕대추만한 작은 크기 자두가 벌써 나왔네 3만
노각3, 단호박3, 호랑이콩 한자루
조선호박 1개, 표고버섯 모양 갓펴진거 한 봉 8천
이북식 인절미 한박스 사서
친정 늦게 들어가서 반찬 만드는거 좀 돕고
콩 깠는데
하마 여적 산 호랑이콩 중 젤 좋아
으찌나 알이 크고 이쁜지
바보알 하나 읎드라고
울압지 드실 때 좋아하겄시야
세금계산서를 부랴부랴 써도 두시간정도고
간이 걸레질 후다닥 했는데
그제 압지가 닦았다더니 학실히 멀카락도 읎고
깨끗하드만
울압지가 요새 용돈을 적게 쓰시는지
오늘도 돈을 또 주시드라고
미용실 들려 염색까지 했으면 좋았을텐데
미용실 드자이너덜이 나이 69, 63 되니
늦어도 6시에서 반 사이 문을 닫아
빈 발걸음으로 왔네
왜케 몸이 쳐지고 디냐 아주 고단혀서
저녁은 쭈꾸미볶음 배달시켰오
내가 좋아한당게 대신 불향 없는 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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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 할 일 하고 왔드만
미위 노친네 또 씨이부렁거려 놨네 ㅋㅋ
내 할 일 하고 왔드만
미위 노친네 또 씨이부렁거려 놨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