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극과 극인 딸과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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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는...
딩크족이었는데 어쩌다가 보니 가족계획 없이 결혼 3년차에 임신이 되어
고민 많이 해서 낳았다.
태교에 아주 열심이었다.
당시 김도향 태교음악 테이프를 사서 듣고 태어나서는 씨지다교육법이란 책을 사서 키웠고
십 개월부터는 한글을 가르쳤다.ㅎㅎ
그런데 딸 하나만 낳고 안 낳으려고 했는데
시엄니가 대를 이어야 한다면서 어찌나 아들 타령을 하는지...ㅠㅠ
계획하에 임신을 하긴 했는데...
첫째와는 달리 태교도 전혀 안 하고 놀러만 다니고
출산 후에도 방목만...
한글도 혼자 깨우쳐서 학교엘 가고... .
그래도 학교는 사립학교를 거금 쓰며 보냈는데....사립이 맨날 체험활동이나 다니고 공부는 뒷전이더라는...ㅠㅠ
결론은
딸내미는 공들인 보람이 있어 알아서 열심
아들은 우유부단 지 앞가림 못하고 아직도 맨날 시험만 치러 다닌다.ㅠㅠ
캥거루족여.
늙어 자식 리스크가 크다야.
자식 내맘대로 안 된다고...
딸은 학원도 안 다니고 혼자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도 척척 잘해내는데
아들은 오만 학원에 돈을 들이 부었는데도 어째 효과가 그닥.
남편이 자꾸 내 머리를 닮았다나뭐래나???
꼴랑 한 채 있는 집이라도 팔아서 죽기 전에 주고 세상 떠나야 하나 생각이 드네.
딸은 맨날 상장 들이밀고
아들은 뭐 자랑할 게 없넹.
다만 속을 안 썩이는 게 그나마 다행이랄지.
시엄니 원망 많이 했다.ㅋㅋ
딸내미는 1등을 해서 다음 학기에 또 전액 장학금 탄다고 하네.
한 명이라도 기쁨을 주니 위로를 받아야 하남?ㅠㅠ
댓글목록
당근 낳아야 무신 고민을 하냐
딸 들음 섭섭햐
아들은 원래 엄마 닮
딸 아빠
머리는 엄마 닮아서 좋은 거 같
딸 노력형 이고
원래 천재들은 공부 안햐
내가 그랬
수학 잘 했
공부새끼 1 안했
100점
중1때
아들 늦게 성공 한다
너가 기둘 그때까지 잘 했
울 아들래미 대기만성 기다림의 미학
필요햐
요즘 사업 대세 회사 물건너 갔
니아들 사업했 내가봐도 사업형 컴패니보다
나도 재력 있 아들 사업하라고 할 듯
여튼 알아서들 하라고 해
굿
지방에서 사립 초 다니다가 분당 이사가서 학원 뺑뺑이 돌리고 일산으로 고딩 때 이사가서 학원 뺑뺑이 돌리고...돈을 아주 많이 써댔는데 공부는 그닥. 열정도 없고.
지금 생각에 고졸만 시키고 공장을 보내고 들이 부은 돈으로 재태크를 했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그래도 대학은 본인이 가고싶다고 해서 보내줬다.
무튼 다들 성인이니 알아서 살아야지....이젠 손 놨다. 관심 무.
대학은 나와야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그래도 돈들인 만큼 나중 티 나
사람들이 괜스레 학벌 따지겄냐
근데 사회에선 학벌보단 실력이다
능력 봐 근께 문제 해결력 능한 사람 뽑는다
어딜가도 못살게 구는 회사내 직장인들 괴롭히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일을 잘 하는 것 보단 그 사람 인성 그리고 대처방식 봤
난 그랴도 돈 능력 되면 내 회사 차렸
나므이 미테서 일 안했
에호
( 일 잘하고 사람들과 잘 타협하는 걸 선호햐
그게 사회생활 잘 하는 비결이고
안되면 되게 하라
미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