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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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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6건 조회 258회 작성일 25-05-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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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은 옷 다 빨아 널었네야


다 면종류고 오늘 입은거라

수건하고 같이 빨고

수건만 따로 한 번 더 헹궈 널었으


운동화가 좀 젖어서

내 양말까지 다 삶았네


내는 발에 땀이 있는편이고 혀서

엔간하믄 항시 운동화 신는 애양말 내양말 다 삶오



스무살땐가  처음 뮬이라는게  말하자면 굽 높고 앞 막히고 뒷 뚫린

신발ㅇ 새로 나와서  여름 내내 신었는디


그 시절만혀도  신발 종류가 다양하지도 않을뿐더러

시방처럼 여자들이 신발에 열광하던 시대는 아니라 그란지


여름 내내  뮬 헝겊으로 된거,  세무로 된거

두 켤레로 지냈는디

장마철에도  앞 막힌거 신다가  으느 날 부터

갑자기 발가락인지 발가락  사이인지 느무 가려운거여


그때  울 엄니가 양말  ㅋ 식초 넣고 삶고

신발  말려도 안된다고  버리라케서 버리고

약구가서  물에 뭐 타서  담그는건지  그거도 하고

발가락에 바르는거 미칠 하니   금새 낫드라고


눈으로 보이는 환부 읎이  단순 가려움증  시초에 잡아서

그란지  금새 읎어 젔


그라서  울 애도 늘  운동화라  삶아 조지는겨


심들디ㅡ 일찍 자자

추천9

댓글목록

best 야한달 작성일

내 오늘 빗길을 뚤코 망원시장
구경하고 왔거든?
12천원짜리 장화 신으니 발걸음이
거침없어 너무 좋드라ㅋ

좋아요 1
best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구야 먼디 다녀왔네

제주도 같이 간 친구들이랑 가서 맛난거 사왔나보다
잘혔으
사람 많았겟다

좋아요 1
체리 작성일

양말도 삶는다는 거 처음 알았네효 ;;
엄허야 .. 난 모르는게 왜 이리 많은걸까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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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운동화 신으니  삶아 조져요  ㅋㅋ
모르는게 약이에요 에호

운동화도 이번에  4 켤레 다 세탁해옴

좋아요 0
야한달 작성일

내 오늘 빗길을 뚤코 망원시장
구경하고 왔거든?
12천원짜리 장화 신으니 발걸음이
거침없어 너무 좋드라ㅋ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구야 먼디 다녀왔네

제주도 같이 간 친구들이랑 가서 맛난거 사왔나보다
잘혔으
사람 많았겟다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원래 동백여행사 마이산 가려했는데 모객이 안됬다고 취소되서
망리단으로 다른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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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비 많이 안와서  돌아댕기기 좋았겄으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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