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좋은 차를 타고 다녀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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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부산에서 올라오는 길에
정체가 있어 밀리나보다 했는데
좀더 가서 보니까 교통사고가 나서 밀렸더군여.
가까이 지나치며 보니까 하얀 벤츠와 까만 아우디가 세게 달리다 사고가 났는지
양쪽 차 모두 반파가 됐더라고여~~
근데 사람들은 멀쩡하게 걸어서 나왔던데
반파된 차 안을 보니까 에어백이 터져 앞 자리 운전석까지 풍선처럼 하얗게 터져서 충격을 완화했나 보더라고여.
사고 대비 해서 차는 역시 좋은 차를 타야겠구나 하고 실감 했음다.
내 차는 똥차라 살살 조심조심 달리지 말고 보물 다루듯이 타야겠구나 했음다.
요즘 돌아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사고 목격을 자주 하다보니...조심 또 조심 하는 수 밖엔.
여행갈 땐 주로 친구 k9을 타고 다니는데
걔가 3년 전에 주식해서 1억 벌어 현금으로 풀 옵션 해서 당시 9200만 원 주고 샀다는데
음향시스템 옵션이 좋아 음악 신나는 걸 틀어 놓고 놀기가 딱 좋음다.
걔는 외제차 비싼 종류별로 젊어서는 다 타봤고
이제 국산차를 타는데....제네시스랑 지금 차랑 비교 해봤더니 지금 차가 더 크고 좋아서 선택 했다고 하더라고여.
보통은 우리나라 사람들 차부심이 있고 가오가 있어 그 돈이면 외제차를 선호 해서 k9이 잘 안 팔리는데
친구는 시방 차가 아주 맘에 들고 좋다네여.
나도 제네시스나 렉서스 타고 싶은데 쩐이 없어 똥차 타다가 퍼지면 bmw로 가야함다.ㅎㅎ
버스아님 지하철 아님 걷기로 지팡이 짚고 깨갱~~
댓글목록

실비보험 5년 만기 축하금 아들과 내꺼 도합 60만 타가라고 4월부터 문자 오던데 오늘 거기나 가보든가...우체국 지타워 안이 가장 가까운데 아주 가기가 싫네.
그나저나 월 실비 21만대 빠져 나가니 병원순례로 체외충격파도 받고 해야 하는데 거기도 아주 가기가 싫네. 연 250만 원은 병원 다니면서 써 줘야 본전인데 말이죠.ㅎㅎ
우나 건보 고갈에 실비보험 만든 게 최악이다. 5년 후엔 탈퇴 예정임.
그땐 한 60만 원 낸다더라.ㅠ

이제 노트북 끄고 사우나 갔다가 책을 읽을지 산책을 할지...
일단 사우나 가봅니다. 여기 이사 와서 헬스는 안 다니는데 주 2~3회 사우나는 꼭 갑니다.
그 게 아주 편하고 좋아여.
월 가구당 3만 내면서 가든 안 가든 커뮤니티 이용 하는데 사우나라도 다녀야지여.
혼자 사는데 거기라도 안 가면 아깝잖여.ㅎㅎ
집은 주로 거실과 화장실만 이용하는데
청소하기 귀차니즘...
방 3개, 화장실 두 개....안방 화장실 온니 나 혼자, 어쩌다가 가족들 주말에 오면 한 번이라도 이용하면 가족 화장실 청소도 귀찮고...
청소 하기 싫어서 늙어선 작은 평수로 이사가고 싶다.

요새 주식이 좀 오르니까 시방 8천으로 또 단타를 친다더만여
여행 가서 450만 원 익절 했다고 주유비도 지가 다 부담 한다하고 피아크 가서 커피도 쏘고...
학교 다닐 때 공부는 못했는데 돈 버는 재주는 타고나서인지 그런 쪽으로는 훨훨 날아다님다.
코로나 때도 집 사고 팔고 두 번 하더니 돈 벌고...
우린 맨날 까먹기만 하지...돈 복은 빵점인지라 알바라도 해서 목구멍에 풀칠하며 살아얄 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