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싶을때 이어쓸께~일단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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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올께..하고 마지막 출근했던 날이 10월31일 이니까,
벌써 한달 하고도 6일됬네.
내가 사라진지 일주일 정도 되니깐 슬슬 연락이 오더라고.
지방 출장갔다 그랬지.
그러다 조금 더 가까운 인맥이 연락와서 결국 실토했네.
나 입원했어~
10월31일날 다행히 수술이 바로 잡혔어.
와이프가 묻드만,
무섭지않어?
내가 뭐랬게?
난 내몸의 고통보다,
앞으로 하루하루 들어갈 생활비가
더 무섭다고.
와이프가 웃픈얼굴을 짓더라고.
지인에게 입원했다고 발설한 순간 말은 번지고 번져서
많은 전화를 받게됬지.
씰데없는 자존심 그런게 있어서인가..
내 이 꼬라질 보여주기 싫다는 생각에
병문안 온다는건 다 짤랐어.
남이 날 위해 애쓰는게 싫어.
나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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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마 수술은 잘 되었나보네야
나도 그래 ㅋ
내도 요상한디가 있어가
누가 병문안 오는거 싫드라고
민폐준다는 생각에
으디 아파 했는지는 몰라도
바람님 젊으니 빠른 쾌휴!!
2주안엔 퇴원할거 같아요.
대충 계산한걸로 따지니 이틀뒤쯤 인줄알아서
7일에 퇴원한다고 말은 해놨는데..
애들은 그날만 기다린다는거..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