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대하는 멘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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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더로우
댓글 15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3-08-29 17:33
본문
비가 주저리주저리 주구장창 오네...
오는 비는 오더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가도 가도 왕십리 비가 오네.
결혼이란 왜?
이성 간에 왜?
망설임이란 왜?
본디 옛말 지어내길 좋아라는 인간이라서...
그런 역사는 잘 모르지만 생각해본 적은 있다.
1부1처제가 됐든 다처나 다부가 됐든지 간에
결국은 살인을 면하기 위한 남자들 간의 합의로부터
만들어진 제도일 거라구 본다.
설명은 구구하고 그냥 내 생각이다.
세상에 어느 누가 자신의 마음에 가장 이끌리는 상대와
최선의 조합을 이룰 수가 있으면서,그 확률은 또 얼마나 될 것인가 말이지.
암튼...
인간이 동물과는 다르다며 강고한 윤리적 멘탈을 구축한다손 쳐도
결국은 한 줌의 본능에 흔들리게 마련이다.
흔들리는 게 자연이고 자연스럽다.
그저...
흔들릴 때마다 한 잔.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흔들릴때마다 한잔으로
갈음하기도 실코요
멘탈을 부여잡기도 실어요ㅋ
암튼 이번생은 글렀구
호랑사또 작성일
흔들리면 흔들리는대로~
대신 뒷감당 가능한한 안에서~~
이거맞쥬?
석양 작성일
오우 윤리적 멘탈위에
본능 이라 ㅋㅋ
말 됩니다
호랑사또 작성일
(어휴 어렵네 내일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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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작성일
지금도 흔들령? ......... 부럽네뮈
난..... 설렘도 없구 흔들리지두 않는다요 흥
암튼 이번 생은 글렀구 2
호랑사또 작성일
진짜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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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작성일
낵아 엄청 불쌍한가부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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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사또 작성일
좀 그래가꼬 놀래가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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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왼만치 흔들리다만 만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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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작성일
기다리며 ..설레고 흔들릴 그 때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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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흔들릴때마다 한잔으로
갈음하기도 실코요
멘탈을 부여잡기도 실어요ㅋ
암튼 이번생은 글렀구
노을 작성일
ㅎㅎㅎ아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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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막 흔들리구 싶은디
영양가없이 다 채운듯?ㅋ
노을 작성일
총량을 벌써 다 쓰셨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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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허스키 작성일
음주 너무 즐기시면 떨림이 옴니다
잔 받을때 마다
노을 작성일
앞으로는 결혼이란 제도가 없어질 수도 있대요
삶의 정답은 없다고 봐요
로우님은 다음 생이 있다면 어떻게??
비오는 우요일 일찍 퇴청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