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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들이 휴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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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368회 작성일 25-06-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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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집에 와 있는데

어젠 홍대에 일산 친구들 만나러 갔다가 오밤중에 오더니

오늘은 분당 서현에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갔다. 가는 시간이 2시간이 넘네.ㅠㅠ 지하철로.

원인재에서 갈아타고 오래 가야 하는 듯.


이사를 여기저기 온 사방으로 돌아 다녔더니 애들이 고생 중이다.ㅎ

딸은 초딩 때 전학만 8번 다녔공.ㅠㅠ


무튼 맛집 좀 다니고 같이 놀러 다닐려고 했더니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고

난 반찬으로 진미채 볶음 하려다가 아들이 포로롱 놀러 가버리니 귀찮아서

혼자 대충 먹는다.


밥은 먹기 싫고

토마토 한 개 썰고 파프리카 조금. 달걀 네 개 삶아 한 개만 반숙으로...남의 편표 상추, 그릭요거트 숟가락으로 뚝뚝 뜨고

발사믹과 올리브 끼얺어 한 접시 많이 먹고 약 먹으니 이 시간.


의사가 커피 마시지 말라고 해서 참는 중이다.

볼거리는 세균성 약과 항바이러스 복용 중인데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낼까지 먹고 한 번 더 의사를 알현하러 가서 중지 유무를 상담하고자 한다.


어깨는 여전히 아프다.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며 가끔 안 아파질 때도 있어서 그날이 언제일까 기다려 본다.


주말에 선물 받은 꽃은 일부 시든 것은 묶어서 말리는 중이고 일부 정리 해서 좀 더 보고 있다.


추천2

댓글목록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커피는 마시고 약 줄이는 걸 의사가 꺼꾸로 말한 듯
약은 가장 독성 많이 들은 물질이다
말드러
낸 그나마 4/1쪽 씩 먹던 역류성 위장약 안먹는다
소염진통제 잘레톤도 끊었다
잘레톤이 신경전달물질 들어있다 는 건 잘 알지 ¿
전엔 몰랐는데 노화가 오니까 좋지 않더라고
물론 내가 예민해서 그런것도 있겠지
그래도 약은 되도록 안먹는 게 좋고
어깨는 안쓰면 되고,
그런데 낸틴 말린 꽃 안좋다고 버리라고 하면서
넌 왜 말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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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울집 남편 같은 경우는 약물치료 받아야 한다
중증여
그게 순간작동 이고 다분히 불안감 압도되어 저지르는 경우 많거든
강박도 심각하다
집은 그렇게 결정해서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거든
오히려 일 그르치고 굉장히 위험해
가계약금 날리고 보증금 전세 아예 집 날리고 길바닥 신세 지는 사람들이 많다
모두 급하게 하기 때문이다
일처리를 !
나는 남편을 인간취급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떤 때는 상당히 측은지심 불쌍하단 생각도 순간 들지
어릴 적 회상이거든 너도 알다시피 트라우마여
넌 상담도 배웠다면서 잘 해 봐
중이 제 머리는 못 깎는다 라고는 하더라마
나는 크게 별다른 문제 없는데,
이누미가 가끔 이렇게 사고치면 빡치드라고
쌍느미가 아무말 안하고 오냐 하고 살아주니까
겁대갈 상실한겨
잘 해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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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꽃은 이쁘네
꽃병
꽃병 받침대도
식물도 싱그럽고 예쁘고
정서적 으로도 내 보겐 별다른 큰 문제 없어 보이는데
다소 이해 안가는 부분도 있다마느
물론 시 바람 톡 농촌 기타 커튼.,등등 봐서는 너의 한 맺힌 특히나 상대의 집요한 행동에 순간 어케 될지도 모르는 결혼까지 하고 이 부분에선 충분히 너의 회한 인 것 같긴 한데
이후 넌 스스로 깨달음 와서 보헤미안 시절 들을 즐겨 왔고 내 청춘 돌리도 하고 삶 즐기려 하고 있는 중이지만 그것도 여의치가 않은고지
산다는 건 그런겨
너가 과실이 있다
인간은 원래 자신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상대적인겨
남 탓 한다
특히 넌 가족들만 탓햐
너도 잘못한 부분 있는데 결정적인 순간이나 위기에 닥쳤을 때 자신은 잘했다고 빡빡 우기고 상대만 잘못 했다고 하는 사람들 있다
그기 울 남편여
너도 한 몫 했을겨
안봐도 비됴여
얼마나 해댔겄냐
적어도 니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소 최소한의 최대치 최선책 할 수 있는 건 아들한테 잘 해라
남편은 너한테 그이상 이하도 아냐 내 말인즉슨 니 남편이 너한테 그보다도 더 잘 할 순 없단겨
지금도 넘치게 해 내보겐 니가 세상물정 모르고 부모님께 구염만 받다가 남편 만나 모질게 살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것 같아서 그랴
딸은 니가 할 만큼 했응께
너 임종할 때 니 옆 있을 사람은 니 아들이다
잘 해라
에효
ㅡ._
(미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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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울 남편이랑 비스므레 하다
한시도 가만 안있고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거
그래서 나도 남편덕에 개고생 하고 살았다마느
거참
그 왜그런 거냐
심리 알고싶더라고
내 알기론 울 남편 경우 병적이고 성격도 워낙 급질인데다가 성질머리 괴팍스럽다
또 이사가는 경우 불안증 강박이 한 몫 했다
그건 의학적인 부분이고 당사자 생리적인 역발상 역행 역주행 이다보니 가족들이 미처 손 쓸 타이밍 놓치는 경우가 많다
미리 일 저지르고 나중 통보하는 거
즉 애새끼가 밖 나가 사고치고 집 와서 엄마한테 고자질 일러 바치는 거랑 똑가튼겨
차마 낫살 처머근 새끼가 7살짜리 짓 못하고
으름장 놓으면서 니들은 걍 따라와
내가 대장이니까 몬 말 많아
말 너무 안했더니 집안꼴 억수로 안돌아가더라고
줄줄이 독이 새는고지
씨이발 새끼
이번에는 그럴 일 없으니까 내가 걍 아예 막았다
남편 케이스는 일단 정해지지 않은 룰 규칙 힘들어 해
그래서 급질 하려다 보니 일처리 미흡하고 결국엔 손실 크고 가족들만 피해를 본다
넌 어떨지 모르지만 말이다
가정 집안 대소사는 서로 식구들 끼리 공유 해야하고 의논 하고 상의 해서 결정 하는 것이 인지상정 으로 알고 있는데 이놈은 우리 몰래 말도없이 나가서 사고를 치는겨
것도 잘 치면 괜찮은데 씨이발 사끄가 개막장 못하는 짓이 없어
에구
넌 어떤 케이스냐
미위 글 보면 너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듯
가족들 하고 먼저 얘기하고 충분히 결정해도 늦지않다
어구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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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정말 집 안날린게 다행이여 어구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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