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폭삭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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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의 편이랑 아점을 먹고
인천 남촌동에 있는 남촌농수산도매시장엘 갔었다.
채소동에선 마늘과 미니오니, 비름나물 정도 샀고
과일동에서 수박, 살구, 참외, 망고스틴을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참외가 빨간 망에 쓰워져 있어서 깜빡 속았더라. 열어 보니 쑤들햐.
담부턴 눈으로 보고 싱싱한 것만 사야겠다. 다행히 저녁에 깎아 먹어보니까 맛은 좋더라. 젤루 좋은 건.
먹다가 나중에 쑤들한 것은 맛 없음 버려얄 듯.
근처 롯백이 있어 거기가서 둘이 점심 사 먹고
베네피트 가서 파우더 화장품 하나 사고 귀금속 가서 금을 좀 보려고 갔는데
백화점에 24케이는 취급 안 한다고 하네. 한 곳도 없더라.
그래서 골든듀인인지 구경하니 18케이에 다이아 작은 것들 박힌 반지 끼워보니 너무 예뻐서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반지는 많아서 자제키로... .
남의 편이 환갑 기념으로 금반지 한 돈을 선물 해준다기에 그거나 받아서 끼고 다녀얄 듯.
요즘 금이 비싸서 한 돈이라고 해줄 때 고맙다고 하면서 얼른 받아얄 판.ㅋㅋ
큰 거 바라지 않는다.
댓글목록

행복하시겄어요 일 났네
환갑이여?
믿기지가 않는다
철 좀 들어라
나랑 별로 차이도 안지는데
할매 해 쌓고 말여
유튼 할매 된 거 축하한다 카이
결혼 늦게 했꾸마이
굿굿
엄지츠억
캬
거 참 개부럽꾸마이
ㅋ
ㅎ
♡

종로에서 금반지 사줄 듯. 알아서 사준다기에 반지 호수만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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