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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요새 늙어가는 여배우들 죄다 유튭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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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354회 작성일 25-06-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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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선우용여가 떴던데

어젠보니까 파주 아울렛 갔더만.

고양시 6년 살면서 파주는 뻔질나게 구경갔던 곳인데 어제 나온 곳들 죄다 내가 다니던 코스더만.

케이블카도 그렇고.ㅋ

아울렛도 롯백과 신세계 두 곳인데 번갈아 가며 쇼핑 다닌 기억이 나네.

마장호수도 가끔 가고...


고양 떠나고 파주는 안 간지 오래여.


선우용녀 삶이 요즘 핫이슌데...

우나 대부분 50대 여자들 그리 산다. 연옌이라 특별날 것 없고

다만 틀린 건 명품을 못하고 다닌다는 것쯤.ㅎㅎ


난 10대부터 미지의 세계를 쏘다니길 좋아 했었다.

당시 신작로길 버스비가 30원이었는데 겁도 없이 혼자 버스를 타고 모르는 동네를 다니는 걸 좋아했다.

중고는 말해모해.

임신시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동네 아짐들과 멀리까지 먹방을 다녔고 혼자서도 혼밥 하러 맛집 찾아 다녔다.

물론 운전을 했으니 그럴 수 있었겠지만.

운전 하니 시방까지 맛집 찾아 삼만리 다니고 여행 다니고 실컷 놀아봐서 미련은 없는데...


선우용녀처럼 살아야 된다고 호응이 대단 하던데...

우리나라 잘 살아서 대부분의 아짐들이 그리 살거든여.

특별함이 없는데 호들갑이 대단하다고 보여지네여.


여행을 너무 다녀서 병이 난 적도 많았는데...그래도 나이들어 거동 불편하기 전에 싸돌아 다녀 본 건 후회도 없고 돈 쓴 것도 아깝지가 않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아끼다 똥 된다.

열심들 없는 돈 탈탈 쓰다 가자고여.ㅋㅋ

추천3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요새 순풍용녀 유툽 보는 재미가 솔찮아요 ㅎㅎ

맘에  읎던 절도 가볼까 싶드만요
관셈보살 지장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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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불심이 아주 깊더만요. 안양사는 친구는 청계사 밥 먹듯이 다니며 기도하더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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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울 언니가 나처럼 돌아다니는 여자는 주변에 없다고 하던데....아주 많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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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여유있고 돈이 많아 여행다니는건 아니다.
누룽지 박박 긁듯이 있는 돈 없는 돈 박박 긁어 젊어서 노세.ㅎㅎ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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