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느리게 살아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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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라 너무 여유럽다아~~
눈은 7시 좀 넘어 떠졌는데
보이로 틀어 놓고 그냥 누워 있었다.
그리고 톡질과 유튜브 보다가~~
천천히 밥을 한다아~~
멥쌀과 5분도를 섞어 밥을 지으니 구수하고 딱이더라.
코코에서 사온 새우젓을 갈아 넣고 역시 코코에서 산 난각 1번 달걀을 풀어 달걀찜 하고
전어 굽고 고구마 김치 해서 야물야물 아점을 먹으니 이 시간이다.
슬슬 외출 준비를 해서
오늘은 시장을 좀 보러 농산물 시장을 가봐야겠다.
요리를 해서 딸내미한테 옷과 반찬을 좀 부쳐야겠다.
장조림, 멸치조림, 나물 한두 가지, 오징어채 조림 정도 해서 부칠까 생각 중이다.
남서향이라 이제 슬슬 해가 들기 시작한다.
모처럼 작은 책상을 창문 앞에 놓고![]()
노트북을 켜니 오션뷰 카페가 안 부럽구나아.
인생 뭐 있냥
있는 그 자체를 즐기면 되지.
성룡 처럼 늘 주변의 물건으로 무술을 하듯이 말야.
불편 말라.
일체유심조 딱 그거면 행복 그 자체로 평생 살다 가느니라.ㅋ
댓글목록
이런곳에서 잠시 살고 싶네요 ~
바다는 어려서부터 살아서 새로움은 없지만
그 때는 이런 광경은 아니없기에 ㅋ
집이 카페네요 가을 바다색 좋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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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면 바다가 뒤집혀 흙탕물이 되기도 해요. 요즘 동해바다 부럽잖네요. 예뻐여.
카페 분위기 내며 굴 쓰려고 학교 책상같은 작은 책상을 거실로 끌고 나와봤음다.ㅋ
나의 은목서나무가 보이는 뷰~~꽃이 떨어지더라. 향기가 참 좋은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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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잔잔하고 물이 남실남실 색깔도 넘 이쁘다.
집값이 안 올라 재태크가 빵점이라서 그렇지 정말 노후에 살기엔 딱이다.
서울 갈 일도 거의 없고 동네살이로는 굳이여.
제부도 골뱅이 주우러 언제 함 가야하는데...거기 고동인지 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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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맨날 어부들이 고기 잡으러 온다. 새벽에 불 켜고 잡다가 이 시간 되니 가고들 없다.
앞바다에 고기드이 많이 나오는갑더라. 물 빠질 때 들어가고싶다만.ㅎㅎ
어부 조업권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
여긴 하루 한 번 뻘이 한두 시간 나타나다가 금세 물이 가득 채워진다.
위에 마리나베이 롱파크엔 뻘이 길게 가던데 여긴 뻘 볼 시간이 거의 없어 좋다.
그리고 서해는 파도가 거의 없다. 동해와 다르더라.
세찬 바람이 불면 하얀 포말이 보일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