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간만에 병원 가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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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가느라 짓고생 했다.
차를 가지고 가니 밀리고 주차도 힘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봤다.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는데 차도 자주 없어 거리에서 두 시간 넘게 버려서 30분이나 지각했네.ㅠㅠ
혈액검사.
초음파 하니 전에 고주파로 혹 줄인 건 원래 3에서 1.8로 반 정도 줄어 들었다는구먼, 그런데 다른 혹 하나가 또 커지고 모양도 좋지 않다고 하면서 세침검사 하느라 목을 두 번이나 찌르니...ㅠㅠ 제일 싫은 검사다.
실비보험 하루 외래는 맥시멈이 20만 원인데 32만 원이 나와서 그냥 했다. 집이 가까우면 두 번 나눠서 오면 다 받는데 항상 거기에서 40만 원 이상 나와도 머니까 그냥 하게 된다는...ㅠㅠ
결과는 담주 전화 주기로...전에는 공짜로 알려주더니 이젠 5000원 받더라만.
의사샘이 챠트주소 보고는 청주에서 왔냐고 묻기에 송도에서 왔다고 하니까 송도 살기 좋죠 하면서 왜 이사를 자주 하냐고 묻더만.ㅎㅎ 그래서 역마살이 있어서 그런가봐여 했넹.
그러니까 처음 혹이 발견 된 게 분당 살 때였어.
지인 아짐이 자기가 수술 한 병원이라고 하면서 소개 해준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다니는데...
분당, 고양, 하남, 청주, 송도....근 20년이 되어갈라 하네.ㅠㅠ
목에 찬 찜질하고 군인공제회 지하로 항상 밥 먹으러 가는데 그날 따라 먹고싶은 게 없더라고....그래서 딸기 우유만 사 먹고
나온 김에 어디로 갈까 하다가 종로로 가보기로 함.
광장시장 육회거리에 가서 물냉을 13000냥 주고 사 먹었는데 별로 맛이 없더라고....목이 부어 션한 걸 먹어야 해서 할 수 없이 시켰더니 실패야.ㅠㅠ
광장 시장은 외쿡인들 많고 전에보다 사람들이 좀 줄었더만....매를 맞아선가봐.
그리고 광장마켓점 스벅 가서 아아 별 2개 써서 사이즈업 시켜 마시고 쉬다가(사람 많고 별로....정신 없음.)
명동성당, 명동, 롯백, 신세계앞 구경하고 신세계 지하 가서 밥 사 먹고 지하철 타고 오니 열 시여.
넘 싸돌아다니다 오니 무리 했는지 목이 아직도 아파 걱정야. 염증일까봐 미리 항생제라도 먹어야하나 고민 되넹.
서울은 심심하지 않아.
종로쯤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네.
친구가 한옥 사는데 차 댈 곳이 없어 차도 없이 산다는데...그래도 갈 곳들이 많으니 운동 삼아 다니기가 딱 나한테 맞는데말여.
좀더 고민을 해보자꾸나.ㅋ

댓글목록
이만보는 걸으셨겠어요
으..생각만해도 발바닥 아프네야
17000보 걸었더라고여.ㅎㅎ
놀멍쉬멍 해서 힘들진 않더라고여. 목에 무리가 간 게 좀 아쉽.ㅠ
군공 지하 므슨 퓨전레스토랑인디
명란 들기름 스파게티? 유명하대서 먹어보니
으휴 맛 읎드라고요
제 또래 아줌니들이 많은데
대체 몬맛으로 먹는건지 ㅋ
지하철타고 다녀가셨구나
신세계 슈퍼 옾오픈 할 때부터 다녔는데 스벅은 자리가 없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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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항상 만석이에요
좋아요 0한옥사는 친구 낼 만나면 물어봐야겠다. 살기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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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은 주말 시끄럽고 길막혀서
힘들다네요
은평구는 조용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