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늘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2/오늘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693회 작성일 23-08-18 21:54

본문

푹 자고 일어났다.

아침부터 매일 하던 단타 놀이 하다가

아점으로는 어제 해놓은 오징어 볶음, 강릉 동화가든에서 사온 고추 장아찌 해서 먹고

아파트 도서관에 들러 읽던 여행 책을 마저 읽었다.

집에서도 항상 에어컨을 틀어 놓는데

전기세 아끼자는 차원에서 아아 한 잔 만들어 도서관엘 간 것이었다.


도서관엔 나포함 다섯 명

춥고 해서 온도 낮추고 조용한 가운데 커피 마시며 여유롭게 독서하기엔 안성맞춤의 장소였다.

오래 된 책인데(2012년쯤)

여자 혼자서 중국 , 라오스, 미얀마의 오지를 여행하며 고생한 내용이다.

아마도 한비야에 영향 받은 듯~~


읽어보니

여자 혼자서 아주 위험한 여행을 했더라.

특히 중국에선 성폭행 위험도 몇 건 있었고

열악한 숙소와 돈 아끼며 고생하는 여행의 이야기 였는데

생각에

난 저런 여행은 하지 말아야겠다 싶더라. 물론 배울점도 많았지만.


늙어서는 고생하는 여행은 안 하려고 한다.


책 한 권을 읽고 쓰레기통에 버리고

헬스장 가서 20분 정도 걷는데 급 혈당고갈이 와서 식은땀이...ㅠㅠ

급하게 집에 와서 밥을 먹고 배 세 조각 먹으니 노곤노곤~~

소파에 누웠더니 잠들었다가 저녁에야 깼다.


좀 전에 아들과 치킨 시켜 먹고

안방에 있던 컴 책상을 티비 앞으로 끌어냈다.


매일 식탁에서 노트북을 틀고 책도 읽곤 했었는데

오늘부터는 유튜브를 티비로 보며서

노트북도 하고

수세미도 뜰 생각이다.


지난 여행 때 친구들한테 선물로 다 주고

다시 수세미를 떠야한다.

집에 쓰기도 하고 좀 쟁여 두려고...

87e34f091ec374c512dbafb1c21f1440_1692363430_9029.jpg
 


87e34f091ec374c512dbafb1c21f1440_1692363349_9159.jpg
 

추천3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나두 기본 세가지는 같이 할수있어요
영화보며 위드 글쓰며 군것질하기ㅋ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ㅎㅎ 저도 늘 몇 가지르르 같이하는 스타일임다.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치킨이 음식은 아니잖아. 난 한두 조각이면 끝. 1급 발암물질 ᆢ

ᆢ하긴 나도 1급 발암물질 술 담배도 한다만^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밥 먹기 싫어서 저녁으로 떼움.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책상이 길도 넓어서 아주 좋구먼.
꼭 카페에 앉아 있는 것 같다.
맘에 들어 이 편암함이...

좋아요 0
Total 13,662건 113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982 보이는사랑 674 8 08-29
11981 보이는사랑 897 9 08-29
11980 보이는사랑 1000 10 08-29
11979 더더로우 994 9 08-29
11978 석양 1213 7 08-29
11977
댓글8
작은카페 942 3 08-29
11976 K1 1003 12 08-29
11975
댓글9
작은카페 1208 8 08-29
11974 그늘집 549 0 08-29
11973 타불라라사 718 2 08-28
11972 석양 791 12 08-28
11971 야한달 1355 17 08-28
11970
, 댓글6
크림빵 1163 7 08-27
11969
갈치 낚시 댓글5
타불라라사 987 2 08-27
11968 야한달 1369 13 08-2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095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