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의 편과 데이트/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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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점 후~~
남의 편과 센팍 걸으러 나갔다.
차는 트라이보울에 세우려고 갔었는데 만차라서 할 수 없이 지타워에 세웠다.
외쿡사람 많이 나왔더라.
바람도 시원하고 단풍은 절정인지라 가을을 만끽했다.
예쁜 단풍 사이로 걷고 문 보트 지나 한 바퀴 돌즈음에 사슴 보러 가니 임시 문을 닫아서
세계문자박물관에 있는 카페로 가서 디카페인 아아와 복숭아티 마셨다.
창밖뷰가 미쳐부러~~
즐 시간 하고 나왔는데 급 지나가는 여우빈가 내려서 후다닥 지타워 가서 전망데뷰 또 한 번 보고
롱비치 파크로 가니 비가 뚝~~
버스킹으로는 진태령, 김동명, 박기영 보고 집에 오니 추워서인지 콧물이~~
감기 걸릴까봐 전기담요 틀고 잤다.
하루 같이 놀아 주고...
아점 챙기고 먹거리 챙겨 시방 갔다.
겨울 우와기(일어) 사러 간대나뭐래나...
예쁜 거 사입으라고 하고 보냄.
회사에서 티켓을 줘서 그걸로 산다나뭐래나~~
그나저나 오늘따라 잔잔한 서해 바다에 하얀 포말이 이네.
바람이 많이 부나해.
겨울이 오는구낭~~
댓글목록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청심님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좋아요 0와 드뎌 단풍이 물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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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면 다 떨어질 듯요. 이번 주말이 절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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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엽서 속 풍경이네요
어제 천둥번개가 어마무시 치더니
오늘 아침 가을 지나간 날씨가
되었어요 옷 껴입어서 구찮은 거 빼면
여름보다 겨울이 좋아요ㅎ
어제 단풍이 절정이었어요.
곧 앙상한 가지만 남을 듯요.
가는 가을이 너무 아쉬워요.
마지막 남은 잎새 하나라도 붙잡자고여.ㅋㅋ
엥간하믄 합쳐라 잘 갔다왔네 굿 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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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뭘 자꾸 합치래? 어쩌다가 보는 즐거움이 최곤데. 매일 살면 밥해대기가 고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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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무료 공연에 구경거리들이 많다. 귀찮아서 안 갈 뿐.
근처 아트센터도 공연이 풍성하고...
전에는 열심히 보러 다녔는데 이젠 그것도 귀찮아져서 나이들면 집이 최고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