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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면춘풍 댓글 11건 조회 2,281회 작성일 20-06-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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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를 안트고 산다.

예의나마나 부끄러서 그런다.


정녕 가둘 수 없어, 소리없이 삐져 나온 냄새 앞에선 의연할 수 있지만

소리가 나는 건 거 결코 편해지지 않는다.

물론 혼자 있을 땐 빵 빵 터뜨린다.


내 옆에 누워 자던 그 사람은

잠결에 방구를 끼고 스스로 놀라서 일어나 자신이 그런게 맞냐고 묻곤 했다.

이 일을 어떡하면 좋냐는 표정이다.

나는 그런 태도에 쉽게 반하는 타입이라서

우리의 연애가 더욱 돈독해진거라 생각한다.


생리현상이라고 면죄부를 받아 놓았다지만

방구 소리에 대해선 나는 너그럽지 않다.

다른 생리적 고민에 대해서도 조심스럴거 같지 않고,

 제 욕구를 위한 일이라면 다른 사람의 사정은

크게 괘념치 않는 사람일거 같은 선입견이 앞선다.


그건 그렇지만 어릴 때,

아부지가 손권총을 하고서 우리를 향해 방구를 꾸시면

나와 동생들이 자지러지던 일은 좋았다.




추천9

댓글목록

best 사면춘풍 작성일

무슨말인지 항개도 못알아 먹겠지만
암튼 수고 만으십니다.

좋아요 3
best 왕돌짬 작성일

기상나팔 소리.
오토바이 소리.

헬리콥터 소리.
기관차 증기 빠지는소리.

애국가 2절까지 가능 하지 말입니다?

좋아요 2
best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소리 및 냄새 스텔스 방구 가능.. ㅋ

좋아요 1
best 사면춘풍 작성일

오우 엄지척

좋아요 1
best 손톱달 작성일

이 감사의 인사는 뭐지?
춘풍님 짤리는 소리같습니다?
휴~!(춘풍님 안도하는 한숨소리)

좋아요 1
레니봉 작성일

어쨌거나 방구는 참지 말고  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걸어가면서 낄 때가 젤 좋더라고요

좋아요 0
사면춘풍 작성일

사자성어로 도보방구라 그러지요
달리면서 끼는건 질주방구

좋아요 0
방구쟁이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면춘풍 작성일

무슨말인지 항개도 못알아 먹겠지만
암튼 수고 만으십니다.

좋아요 3
방구쟁이 작성일

앙니인지 몰랐으요 그동안 넘 지송하구만유 봄향기는 잘있으요? 여기 안나오남요
오라고 하세욧
보고싶네유

댓글은 삭제하께유
굿
오키얼랏'
그동안 넘 감사했음다
^^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이 감사의 인사는 뭐지?
춘풍님 짤리는 소리같습니다?
휴~!(춘풍님 안도하는 한숨소리)

좋아요 1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소리 및 냄새 스텔스 방구 가능.. ㅋ

좋아요 1
사면춘풍 작성일

종경합니다

좋아요 0
왕돌짬 작성일

기상나팔 소리.
오토바이 소리.

헬리콥터 소리.
기관차 증기 빠지는소리.

애국가 2절까지 가능 하지 말입니다?

좋아요 2
사면춘풍 작성일

오우 엄지척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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