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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자와 금지된 사랑에 빠진 의사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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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즐거운달토끼 댓글 1건 조회 2,584회 작성일 19-08-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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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사랑


양다리를 자주 걸치는 바람둥이 의사가 공원 벤치에서 울음을 터트리며 슬퍼하고 있다. 

내가 왜 그랬지...하는 후회의 눈물이었다. 부드러운 손길로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만지는 여의사. 

아무래도 그를 위로할 모양새이다. 


그녀는 윤선배였다. 


"짜식, 여태 괴로워하고 있던 거야?"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 어떡해, 흑흑..." 

"의사는 사람 아니래니? 환자하고 관계 좀 가졌다고, 너무 괴로워하진 마."


담배에 불을 붙이며 차분하게 후배 의사를 달래는 여선배의 말투에는 자상함이 묻어져 있었다. 


"막말로 네가 바람둥이인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유부남도 아니잖니?"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건네는 선배의 말은 큰 위안이 되기 시작한다. 감동했는지, 

남의사는 그만 선배를 와락하고 스킨십까지 해버린다. 기겁해하는 여선배 의사는 평소 자주 그랬다는 듯 

그의 뺨을 한대 후려 갈긴다. 


그리고 고마워하는 후배의사를 뒤로하고 자리를 떠나가게 되는데.... 

*만화 웹툰 원작자: 월붓(Wolbut)

*원작자 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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