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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미녀 &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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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4건 조회 2,291회 작성일 20-02-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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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미녀 ~ 차이코프스키 






나를 사료맨으로 아는 

애교 만점인 녀석입니다 

틈만나면 옆에와서 이렇게 애교를 부리지요 


이 녀석과의 인연은 이렇습니다 

7년전 어느 여름날 

전 직장 저녁시간 퇴근길 

전철에서 내려 집앞 아파트 팔각정

와이프가 마중나와 기다리고 있어서 

잠시 팔각정 마루에 걸터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야옹 야옹하며 다가오는 녀석

그러더니 내 장단지에 얼굴을 부비며 애교를 부린다 

손으로 목덜미 아래를 터치해주니 ~ 뿍뿍이를 한다 ㅋ

뿍뿍이는 량이들이 좋다는 의미로 ~ 속으로 크르륵 크르륵 내는 소리

그렇게 하고 집으로 들어오는길 

2층인지라 계단을 걸어 올라왔는데 

녀석이 현관앞까지 따라왔다 

보아하니 누군가 집에서 키우던 녀석인데

하며 주인을 찾아주려고 아파트에 녀석 사진을 붙이기를 한 달 

나타나지 않는 주인을 포기하고 

우리 가족이 된 녀석 입니다

요즘 넘 비만해서 고민이긴 하지만 

녀석의 애교가 늘 귀엽고 이쁘니 

사료를 아니 줄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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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5

댓글목록

best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개나 괭이...
늘 키워 보고 싶지만 그저 마음만 가진 일인입니다...ㅋ

좋아요 1
best 손톱달 작성일

냥이가 잘 읃어 먹어가 인물이 훤 하네여ㅎ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냥이가 잘 읃어 먹어가 인물이 훤 하네여ㅎ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사실은 저녀석 배가 두개입니다 ㅋㅋ

좋아요 0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개나 괭이...
늘 키워 보고 싶지만 그저 마음만 가진 일인입니다...ㅋ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많은 손이 갑니다
쉽게 결정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반면 많은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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