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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 25-05-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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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갔다가  휴강공지 떳다고 바로 집 온댜


이노무 학교는 뻑하믄 인터넷 강의고  휴강이고

이거모  똥개훈련 시키는것도 아니고 휴강공지가 일찍 떠야

안가지



가뜩이나 비 오고 가기 싫어하드만  에호



나 때는 늘 중간 수업이 휴강이라

휴강이라도 신이 나질 않았으


학교 일찍 가는 날은  

커피 2천5백에 포함된 한쪽 귀퉁이 식빵이랑 딸기쨈 무료 제공

하는 커피숖이 아침에 인기였드랬는디

원체 커피가 맛이 읎어 내는 멏 번 가고 안갔으



길 건너 2층 커피숖은 으느날 남자 젊은 사장이

가게를 인수 혔는디

알바하는 국문과 학생이랑 사귄다는 소문이  ㅋ




우리때는  일부러 젊은 사장들이  대학 앞에

몰 차리고 하던게 은근 학생타겟  연예목적 였던거 가트


근디  남자가 안그렬려혀도  여자가  꼬리 흔들거리믄

또  안넘어가질수도 읎는거자녀


암튼 학교 인근 자취나 하숙하던애들이

근처여서 알바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디

그런 케이스들 소문을 많이 들었시야



그러니 보믄 정든다고 커피숎이고 음식점이고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다녀야지 한곳만 파서는 안돼부러


울 아덜 다컸는디도 포켓몬 오타쿠자녀  에호

여행가서도 포켓몬 행사하는 쇼핑몰  가자해서 

쇼핑이 목적인줄 알았드니

우리는 쇼핑하라카고 지는 포켓몬행사 가드만

돌아버려



오믄 또 밥줘야지  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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