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감기약을 먹고 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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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호전 되어 컨디션이 좋다.
푹 자기도 했고... .
댓바람부터 남의 편이 와서 아침 같이 먹고
남편은 낼 골프장 간다고 커뮤니티에 골프 연습 하러 가고
난 설거지 하고
집안 정리 후 후다닥 대충 달걀 쪄서 조림하고 깻잎 양념해서 찌고 연근 조림 하니
아들이 일어나서 또 밥 차려 주고...
김치 한 통 썰어 놓고 나니 이 시간이네.
아아 한 잔 마시고 슬슬 사우나 갔다가 저녁 준비 및 세탁 그리고
낼 결혼식 갈 옷 좀 준비하면 하루가 갈무리 될 듯.
낼 남편 골프장 가는 길에 고터에 좀 내려 달라고 했다.
결혼식 끝나고 친구들과 저녁까지 놀다 오려면 서울에 차 가지고 가면 불편해서 대중이를 이용해야 한다.
감기 얼른 나으라고 약을 한 주먹 먹었네.
간밤에만 해도 으슬으슬 춥고 몸살 끼에 목이 아프고 콧물 나더니 현재 많이 호전되어
낼 외출 가능할 듯싶네.
오늘 비 소식이 있던데 아직 맑네.
이제 나뭇잎들이 무성해서 제법 푸르른 정원으로 바뀌었다.
세월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인생무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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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죽을려고 작정 했꾸멍
저 약 다 먹은겨
낸 죽는다
저거 먹음
몬 약 많이 복용 하냐
걍 생강차 끓이 푹 자
문제 있네
요리 잘하네
그나저나 개부럽
떨어져 살아도 생활비 주고
가끔 만나서 해프닝 하고
안봐도 되니 거말고 부러운 게 모가 있더냐
에구
ㅡ.ㅡ

감기탓인지 얼굴이 부었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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