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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363회 작성일 25-05-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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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고주파 시술 후 추적관찰 하는 날이라

댓바람부터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짓고생이더라.ㅠㅠ

차를 가지고 가든 대중 교통을 이용하든 서울 나가기는 도긴개긴 그냥 송도에 콕 박혀 살아야겠는데

병원이 서울에 있으니 미챠. 

그래도 가을 쯤에 울 집 앞에서 바로 강남가는 버스가 생긴다고 하니 어서 가을이 오길 기달리는 수 밖에... .


집앞에서 버스 타고 인천대입구에서 내려

다시 지하철 타고 센트럴파크역서 내려

양재역 가는 6450 엠 버스를 한 참 기다려서 타니 차가 밀려 한 시간 넘게 걸리더라

내려서 다시 도곡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니 2시간이나 걸렸지뭐여. 벌써 지치더만.


의원도 한 참이나 기다려서  혈액 검사 하고 초음파 하고

소견을 듣는데 시술한 곳은 혹이 줄어들어 잘 됐고 나머지 혹들은 6개월 뒤에 조직검사를 할지 보자고 하네. 진료 총 2시간이나 걸렸다. ㅠㅠ


정오쯤 안 된 시간이라 건너편 군인공제회 지하에 신세계푸드 가서  돌솥비빔밥을 먹었는데 허접스럽더만 14000원이나~~

스벅은 사람들 바글 거려서 건너 뛰고 힘들게 서울 갔는데 그냥 오기엔 너무 해서...

보라매공원 정원박람회를 갔다.


감기 기운이 있어 션찮은데 그래도 정원 구경 좋아하니 가보기로 그리고 20대 처음 보라매공원 생겼을 때 바람맞힌 남자도 생각나고 어린 나무들과 연못이 뇌리에 박혀 한 번 가보기로 했다.ㅎㅎ


보라매공원 1번 출구에서 내리니 바로네.

날은 덥고 몸은 션찮아서 대충 한 바퀴 도는데 별로더라고...

울 아파트 정원이 훨 나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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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들은 많더라고...

대부분 심심해서 갈 곳 없는 바화 또래들이여...물론 젊은 층도 왕왕 있었지만...

시시했음.


다시 전철을 타고 집에 오니 저녁인지라 커뮤니티에서 저녁을 사 먹고 쉬니 집이 최고구나야 했다.


서울 나가기가 이리 힘들어서야.


두 번이나 서울 나들이 힘들....다행히 결혼식 가는 날엔 남의 편이 고터까지 태워줘서 편하긴 했다만.

추천2

댓글목록

나성에가면 작성일

보사님덕에 젛멋진  사진 많이 보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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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심심해서 갈 곳 없는 바화 또래 ?
어디가서 그따구로 말하면 싸다구 맞는다
나야 돈 없어서 이러고 살지만 내 또래들이 돈 다 쓰고 죽을때 죽더라도 요즘 신개념 트렌드 유산 자식들 한테 안남긴다 라던데
닌 무슨 뚱딴지 같은 헛소리 하냐

병원 도곡역 있나보네
신푸 초밥 잘 한다
거긴 드럽게 비싸 쇼핑할 것도 별로 없드라마느

내보겐 걍 아픈것도 고통받고 사는 것도
일종의 트라우마여
내 말은 심리적인 거란 고지
즉 몸 신체적 화학적 생리적 반응이면 나머지는 정신적인 것이란 뜻이다
마음 뜯어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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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세월이 흘러 나무들이 울창하니 20대 친구들이랑 연못가에서 놀던 장소는 아주 작아 보이고 그 시절 머릿 속의 그림은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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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멀쩡한 나므이 귀한 자식 바람 왜 맞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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