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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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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4건 조회 2,270회 작성일 19-12-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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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인가?

따뜻한 아메리카노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려본게,


소풍 가는날 보다 

가기 전날 밤이 더 설레잖아

내가 지금 딱 

소풍가기 전날밤의 설레임이야.


결과야 늘 그랬듯...뻔하겠지만,

그래도 먼가를 처음 대하는 설레임은

나이를 먹어도 변하지 않더라고.ㅋㅋ


별 관심 없겠지만서도

할일 없는 백수에게는 

제법 큰 일상의 일탈이지 뭐.ㅋㅋ


추천6

댓글목록

best 대부귀 작성일

누구기다료?  난 몬가요

좋아요 1
대부귀 작성일

누구기다료?  난 몬가요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결과가 늘 그랬듯 뻔하면 어때요
커피한잔 앞에놓고 기다리는
설레임만으로 충분히 행복한거죠
설레임이 엥꼬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이에요ㅎ

좋아요 0
핫백수 작성일

그렇죠??ㅋ
오늘 그동안 쌓아놨던
모든 우울을 깡그리 털었네요.ㅋ

서른살 아가씨와의 데이트는
기분을 참 싱그럽게 합니다.^^;;;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던디...ㅋㅋ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남들이 이해 못하면 워떠유
나만 설레면 되제  설레는거두 죄래여?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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