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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4건 조회 600회 작성일 25-10-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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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단감 먹고 대추 먹고 돼지갈비 먹고

해물완자전 동태전무꼬


배가 불러  꼼짝을 몬하겄다야

둔눠서  배두둥기는 중여


애랑 애비랑  아침 일찍  자전거 타러 나가서

내는  11시에 일어나 대충 집 정리하고

넷플보믄서 포도 뜯기 시작한게

일어나서  여태 무겄네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데  풍요롭고 좋긴좋다야


근디  내가  일이 있으면 강박이 오거든

담주 월 친정 갈  거  생각하니  또  강박이 벌써 온다야


심리적인 압박이랄까....


추석 친정가서  므슨 얘기하다  나는 치매오믄

자식이 하나라  자식이 날 돌보게되면 자식생활도  엉망되니

요양병원 들가겠다고 했으


그러니까  울 엄마  왈

자식이 많으면  다를 줄 아냐?

너는 나  아프다고 들여다보냐?  하드만



에허  얼마나 더  자주 가서  아예 집사노릇을 작정하고

들어앉아야 되나 싶드라


어케 해도 자식한티  서운한 감정이 드나본디

내는 동생 한국없을 때는  동생집까지  세집살림 해주느라

평균 5일에 한번은 딜다봤고

녹초가 되서  동생한국오고부터  열흘에 한번 가는데

어케  더 하나 싶어


다녀오면 나두 충전시간(정신적  육체적)을 갖고

다시  총알장전하고  다녀오는건데

차말로   어이가 없긴하드라고


나두 나이가 오십줄이 넘어  갱년기 증상이  와가

이짝저짝  눈 뜨믄 아픈데가 많은데

아프다 소리 안하고  다니니  내가 집에서  자빠져만 있다가

오는줄아나봐


나두 우리집  살림에 시달리고  고달픈디 말이여

에허



그래도  부모한티  잘하자  ㅋ

다짐해봄세  !


추천3

댓글목록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3

받은기 있으니
안할수도 읍꼬
글도글치 너무하다
부모가 상전 아니지
너처럼 효녀 으딨다고
나쁜자식 엔 못된 자슥 만나봐야 상대방도 안다
느그츠럼 착하게 부모한티 잘 하는 자식 어딨다고
단지,
미위 와서 꼴통 부려싸서 그기 탈이쟈
오키
굿
( 거기서 으케 더 잘 하냐 ¿
가만보믄 착순인디 여서 하는 짓 보믄 악녀여
에호
미챠
ㅡ.ㅡ

좋아요 0
밤양갱 작성일

잘하고 있는 거
아실 겁니다
아셔도 식구들 모이면
나 좀 봐도~ 아이처럼
볼멘소리 하시는 거니
우짜겠습니까

그래도 일기장처럼
이렇게 풀어내면
마음이 조금 정리되지요?
남은 연휴도 팍팍 드시고
포동 썸녀 되곰..ㅋㅎ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네  ㅋㅋ  쓰면  정리도되고 풀려요  ㅎㅎ

양갱님도  늘 한가위만  같아랍!!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그땐  젊었고  지금은  나두 늙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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