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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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가기로 했는데
예보보니 비가 온다나
토욜로 변경 하자는 압지 즈나에 알았다 했으
지난주 사 간 과일은 벌씨로 다 드셨대서
내일 또 장 미리 봐 놓구 토욜 아침 6시에 나가야겄으
일욜이 길 안막히고 한적하니 휭 갔다오기 좋은데 ㅠ
토욜은 놀러가는 차가 많은지 일찍 막히더라구
울아빠가 을매나 깔끔쟁이냐면
갈 때 차 뒷좌석 타시는데 미리 신문을 바닥에 깔어
성묘 드리고 내려오면 옷을 사방으로 털고
손을 물로 씻고 입도 헹구고 머리도 한 번 훌치고
차 문 열고 궁디만 걸치고 신발을 비닐에 싸고
신문지 위에 가지런히 올려놔
암튼 옛날부터 씻고 주변정리 하는 건
울압지 대단한데 여든 넘었어도 깨끗한건 알아줘야 한다니까
난 어차피 산소 갔다 압지 내러드리고 세차장가서
세차 하는데도 흙 마르믄 잘안떨어진다고
유난을 흑
다 자식 힘들까봐 그러시겄지
애 오늘도 인터넷강의라 안나가네
밥이나 줘야지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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