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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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하기가 싫어서
남편과 아점으로 아파트 조식을 먹었다.
나주곰탕인데 먹을만 하더라.
아점 후 그 옆 카페에 가서 뜨아 마시면서 애들 얘기, 집 얘기 등등 두 시간 정도 수다하고
집에 와서 어제 친구네서 얻어 온 김장 두 통 중에 더 맛있는 김치를 한 통 썰고 과일 등등 챙겨서 보냈다.
혼자 소파에 누워 카페 순례 하다보니
영종도에 찜질방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직접 전화 해봤더니
정식 오픈은 24일이고 오늘까지 무료고 오후 8시까지 한다고 하더라.
언니랑 다녀 오려고 전화 하니 교회 가서 아짐들이랑 수다 중인지 전화를 안 받더라.
그래서 갈까말까 하다가 공짜라잖아.ㅋㅋ
드라이브겸 냅다 내리 달려서 다녀왔다.
인천대교 톨비가 5500원, 왕복 11000원인데 18일부터 가격이 인하 되어 톨비가 2000원으로 내려 왕복 4000원 부담이 없어졌다.
영종도 자주 갈 듯.
인천조탕이 상호명인데 동영염전과 베토벤 하우스 사이에 생겼더라.
공짜라 사람들이 많더만
난 원래 찜질방 그닥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서 구경 쭉 하고 샤워 하니 한 시간만에 끝나더라.
사람 많은 건 질색. 그래서 후다닥 나왔다. 물은 유황물처럼 매끌미끈 하고 좋더라.
간 김에 그냥 오긴 시간이 아까워서 을왕리 해수욕장 가서 바닷바람 함 쐬고 파도 소리 들어 주다 보니
객기 부리는 남자 청년들 이 추위에 바닷물에들 뛰어들었다가 나오더라. 개꿀잼.ㅋ
그렇게 바다 둘러보고 오는 길에 파라다이스 시티 들러
알밥 한 뚝배기 사 먹고 바게트 빵 하나 사고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하면서 두 시간 놀다가
집으로 쌩쌩 달려오니 아홉 시여.
전에 조카랑 언니가 거기서 묵을 때 오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 갔더니 가서 자볼 걸 그랬나봐.
야요이 쿠사마 노란 호박 있잖여. 그 게 인기여.
그런데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 호텔에 온 천지 중국어로 적어 놨더라.
그리고 찜질방도 가오픈인데 어째 알고 중국인들이 와 있더라니까.
광장시장이나 호텔이나 외쿡인들 차지여.ㅠㅠ
무튼 하루 좀 쉬어야 하는데 미친 척 하고 싸돌아 다녔네. 낼은 늦잠을 오래도록 자야겠어.
아직 머리가 아프거든 어제 다친.ㅠㅠ
댓글목록
미위 느려터지고 사진 안 올라가서 낼 올리든지 할겡.
짜증나서 글이거나발이고 그만 올리고 자야겠당 글 적기 힘든 미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