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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368회 작성일 25-04-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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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들렀다가 여신어쩌고저쩌고 신청하고 정형외과 가서 물치를 좀 받으려고 계획 했으나 

모두 수포로 돌아갔네.

그냥 되는대로 살아야겠구나 함.


11시  커뮤 식당에서 뽈락구이가 점심으로 나와 아점으로 먹었다.

집에선 생선 냄새 나니까 생선구이가 나오는 날은 웬만하면 식당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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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예정에도 없던 준오 헤어 가서 머리를 싹둑 잘랐다.

타 준오헤어는 컷이 35000원인데 여기는 더 비싸게 4만 원이나 받아서 미용실을 바꿔야 하나 생각 중인데

또 나가기가 귀찮으니 자르게 된다. 카드를 안 가져가서 네이버 페이로 결제 했다.

송도엔 준오가 세 군데 있는데 다 가봤다. 5000냥 더 비싸고 가까우니 울며겨자먹기로 자른다마는 4만 원이 좀 비싸다고 느낀다.ㅠㅠ


그나마 두피 케어 서비스가 좋아서 조금 위로 받았다.



준오 머리 자르고 나서 옆 아파트 커스텀 커피숍이 생겼대서 인기 많은 라떼를 한 잔 마시며 폰 충전 했다.

라뗀 5300냥이다. 근처 카페 중에 두 번째로 비싸다. 맛은 먹을만 하다. 역시나 카드가 없어 카카오페이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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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고 남의 아파트에서 운동기구로 운동하고 산책하고 들어오니 이 시간이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땡볕에 너무 다닌 탓에 얼굴이 까맣게 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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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볼일은 안 보고 또 하루가 가네.

쉬었다가 저녁에 다시 산책을 나갈까 한다.


잔기침이 좀 올라오지만 날이 좋아 산책 열심 다니려고 한다.

집에 있으면 오만 곳이 아픈데 그래도 걸으면 잠시 아픔을 잊고 꽃향기에 취하나니 신경을 다른 곳으로 옮기니

살만하다.


오늘따라 윤슬이 더욱 반짝거리는 사월의 마지막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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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미위가 왜이리 느려터지냐...글 올리기 짜증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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