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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다 늙어 사진을 꼭 찍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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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391회 작성일 25-04-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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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이다야.

난 요즘 사진 잘 안 찍는다.

늙으니 찍기 싫다. 이제 예쁘게도 안 나오는 것 같고... .

그런데 놀러가면 다 늙은 할매들이 사진을 왜그리 많이 찍는지.

솔까 사진 찍을 때 뿐이고 두 번 다시 봐지지도 않을 텐데 말여.


얼마 전에

혼자 산책 하는데...

급 지나가던 늙은 노인 남자가 나한테 말을 걸더라.

깜놀 했다...사진 좀 찍어 달라는 것이었다.


다 늙어 할배던디 찍어 봤자 그 얼굴에 햇살이고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랴 수준인 남자였다.

그렇지만 또 내게 부탁 하매 거절 할 순 없으니까 이런저런 포즈를 요구 하며 세 판 찍어 줬다.


고맙다고 하며 갔는데

생각에 참 별꼴이야 했다. 좀 핸섬 했으면 이해가 될 텐데....못 생긴 할배가 사진 찍어 달라고 하니까

뜨악 했다.


첨 보는 여자 앞에서 이런저런 포즈 취하며 사진을 찍고 싶었을까?

이건 아니잖아.차라리 바화처럼 뒤통수나 찍었음 더 좋을 뻔 했잖아.ㅋㅋㅋ


폼도 참 거시기 하게 잡더만.

아유 정말 별로였다.ㅋ

추천2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흑 징그러  ㅋ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할당 마무리 했으니 잡니다.ㅎㅎ
꿈속에 할배 나타날까 걱정이넹.
가위에 눌릴라.ㅎ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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