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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갑자기 암흑으로 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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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285회 작성일 25-09-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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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시커매지면서 천둥번개 치면서 비가 오네요.

좀 있다가 외출 해야 하는데 살살 댕겨 와야겠네요.

주 1회 가는데 안 갈 수도 없고 그렇네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필요해서 신청한 프로그램인지라 비 사이로 막가 보려고여.ㅎ


그나저나 저번 날에 백미러 깨버려서 비 맞아도 괜찮을라나 모르겠네여.

어젠 또 공기압이 낮아서 스피드메이트 가서 공기만 주입 했는데 5000원 받네여.

다행히 빵구는 찾을 수가 없대서 다행이네요. 양심적인 듯.


작년엔 1년 사용한 타이어가 공기압이 낮아져서 티스테이션 갔더니 여전히 빵구난 것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하면서 바퀴 두 개를 교체 하라고 해서 거금 주고 갈았는데...

당시 점심 시간이고 알바 중이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타지에서 갈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썩다리 차라 새 차를 타고 싶은데 차도 못 바꾸고 겨우 끌고 다니네요.

저번 남의 편 와서 나도 새 차 타고 싶다고 조금만 바꿔서 타자고 하니 일언지하에 거절을 하더군여.


살아보니 그래요.

남의 편이 이기적이고 내 편이 아니라서 정이 좀 똑 떨어졌음다.

그리고 시엄니가 준 금 목걸이도 팔아치웠다고 말하니 그런 걸 팔았다고 하면서 의미있는 물건이라고 자기한테 말도 안 하고 팔았다고 기분이 나빠 하더군요.


내가 내 물건 내맘대로 파는데 왜 기분 나빠 하냐니까 자기 엄마 물건이라서 그런다는데 

난 그런 거 의미 안 두는데 남편은 은근 뒤끝이 있더군여.


나보고 뭐든지 잘 팔아먹는다는데...

뭐 팔기 있어야 팔아 먹지여.


부부 사이라도 생각이 다르고 맘에 안 드는 반대의 성격인지라

그나마 주말부부하니 천만다행이지 싶네여.

같이는 못 산다 못 살아.


한 달에 한 번만 왔으면 싶은데 추석에 여러 날 같이 있으려니 벌서 힘들어지넹.

어떻게 밥을 해댈지.ㅋ


슬슬 나가봐야 하는데 날씨가 암흑이라 걱정이네여.

추천1

댓글목록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걱정두 팔자다
남편이 오믄 닌 나가믄 되쟈
에호
그런걸 가지고 걱정을 하고 그라
그나조나 시엄니 물건 좀 글타
니껀 상관 없는디
내 남편은 항상 내 물건을 버린다
내게 말도없이
그기 문제여
그러나 넌 시엄니 준 금을 너꺼니까 팔은겨
근 당연한 거다
그러나 니 남편 서운할 수 있지
내 생각은 너랑 같다
그러나 엄마가 준 물건을 너가 팔으니까
그게 섭섭한겨
그러나 내 경우는 다르다
나는 남편이 몰 팔든 지물건 지가 팔겄다는디
상관없다
그러나 돌반지 상의없이 몰래 혼자 갖다가 팔은것은 용서가 안된다
아무리 나라에서 금 팔라고 해도 적어도 내게 한번은 말 했어야 한다
모든 자신 마음대로 행동하는 게 내 입장에서 볼땐 화가 나는 거다
내가 하도 힘드러서 전에 시모 영정사진 버린 적 있다
그때 남편이 난리 났었지
그 이후로는 잘 안버린다
남편이
그러나 요즘 또 재발했
모든 상대적이다
잘 햐
굿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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