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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오전도 훌쩍 가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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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462회 작성일 25-09-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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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어깨 통증이 심해서 밤에 두 번 깼다.

3시, 5시

두 번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재미난 일이 일어났나보던데 웃을 일이 있어 피식 웃으며 깼는데 현실에서도 웃고 있더라.

그래서 또 웃겨서 웃었다. 두 번이나 꿈에서 웃었네.


어깨가 아파서 누워서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 설거지 후 밥 하고 있으려니

게이트문 삐비 소리가 나서 하자 신청 했었는데 온다고 전화가 울린다.

소리 난 지는 좀 지났는데 귀찮아서 늦게 신청 했다. 스트레스 받아서...기술자가 문 다 뜯고 보더니 선이 꼬이면 소리가 날 수 있다고 수리 해주고 갔다. 다시 또 소리나면 다시 신청 하라고 한다.

커피 주려고 물으니 이미 마시고 왔대서 두유 하나 줬다. 누군가 오면 꼭 뭔가를 준다. 그냥 보내기 미안해서리.

 전에 하남 살 때는 남의 편이 선물을 많이 받던 때라 집에 선물들이 쌓여서 다 먹을 수가 없으니 누구든 방문 하는 사람마다 선물 세트 하나 씩 주고 그래도 남아서 언니나 조카 오면 한 차씩 들려 보냈는데 이젠 선물 들어 올 일이 거의 없넹.ㅎ


문 고친 후~

선풍기 하나 뜯어서 세척 하고 아점 먹고  약 먹고...어깨 통증 너무 심하니 근육이완제와 진통소염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며 견딘다.


그리고 노는 게 슬슬 좀 지겨워지매

나의 보물 자격증 보따리를 풀어보매....지금까지 한 번도 안 사용해본 자격증 중에 보육교사 1급 자격증을 사진 찍어 놨다.

어린이집에 보육교사 알바 몇 시간 짜리라도 있나 보려고 없음 말고... .

여긴 늙은 사람 일할 곳은 없고 젊은 층 위준 듯. 늙은 사람들 구하는 건 청소일이나 요보사 뿐야.

내가 요보사 1급은 있지만 힘든 일은 하고싶지가 않아. 보육교사도 힘들려나 한 번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알바 4시간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 알아 보려고는 하는데 글쎄 구할까낭?


늙어 자격증들은 이제 무용지물이 된 것이여.

놀기만 하기는 지겨운데...일이 없음 그래도 놀기만 해야햐.

어쩌겠어...어쩌다 보니 이리 나이에 밀려 할일이 없는 걸... .


전에는 뻑하면 관공서 기간제 일을 많이 했는데 이제 그런 곳에 갈 나이도 지났네.

햐~~세월이 어쩌다보니 이리 빨리 왔는가 하노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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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댓글목록

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사진사가 찍어도
저거보단 잘 찍진 못할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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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저 예쁜 꽃들은 어제  뭐 배우러 갔다가 송현아 옥상에 들러 찍은 거여. 예쁘더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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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극의서사시 작성일

정말 니가 찍
사진 잘 찍네
그때 핑크빛 문 사진 본 이후로는 널 믿기가 힘드로
똑같으
모 우연일수도 있겄지만 말야
건 글코
니 나이 때 난 참 건강했던 기억 난드아
어케 맨날 아프냐
좀 쉬어
아픈데도 일하겠단 건 몬 심뽀우여
돈은 신랑이 준다메
내려놔라
그만
욕심
조신하게 집에서 살림이나 햐
느그 신랑츠럼 착한 사람 어딨드노
ㅡ.-
미챠

( 부럽다 부럽어 으이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보육교사 옛날에 취득 했는데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어. 자격증만 있음. 난 자격증들이 두루 있어 보육교사 해야할 이유가 없었는데 아까우니 한 번은 알바라도 해서 서
써먹어보고싶넹. 그런데 일 알아보기가 망막하다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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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후다닥 글 적고 사우나 가야 하는데 미위 느려터지네.
늙으니 느린 건 싫어졌어여. 조급해졌는감? 아님 세상이 날 그리로 만드는감?
주식이나 코인도 정신없이 급등락하는 거 단타 놀이가 재밌지. 기다리는 건 못해. 지겨워서.
그래서인지  적자만 깊어지나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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