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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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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gabond 댓글 2건 조회 687회 작성일 23-03-0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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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가(노래)', 노래 안치환, 작시 김남주, 작곡 김경주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 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아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고자 하네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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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3

댓글목록

타불라라사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래라도 틀어주어서. 우린 모두 80년대를 지나온 학번으로 추측합니다.

ᆢ오랫만에 들으니 좋네요^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음악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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