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토욜엔 고양 꽃박람회에서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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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아무도 안 오는 날인지라 그냥 보내긴 아까워
일찍 일어나서 고양으로 꽃 보려고 달렸다.
고양 살 땐 매년 첫 날에 구경 갔었는데
코로나 지나고는 처음이다.
그런데 그전보다는 입장권은 15000원으로 올랐는데 구경은 그전보다는 못했다.
그렇지만 꽃 실컷 보고 간만에 일산호수공원 가니 좋았다.
예나지금이나 장미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 타고 입장 했다가 갈 땐 분수대 앞 스벅에서 아아 마시며 쉬다가 원마운트로 해서 주차장까지 걸어갔다.
고양도 5년 정도 살면서 샅샅이 안 가본 곳 없이 빠삭한 동네다.ㅎㅎ
킨텍스 지티엑스 역과 근처 아파트들 생긴 것 말고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내가 살 때 스타필드와 이케아가 생겨서 1년 동안 두 곳을 열심 놀러 다니다가 하남으로 이사간 기억이... .
가끔 살던 곳 둘러 보는 곳도 즐거움이다.
댓글목록

곰이 ㅋ ㅋ 상상의외의 곰이 떡 버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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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킨텍스 두번 가보고 북한이라고 느무느무 멀고
겨울이 서울과 달리 추워서 발가락이 시린 경험 처음 했다고
하던디
즌츨타고 멀긴 겁나 머나봐요

고양살 땐 파주. 북한산 온천, 서울 위주로 놀러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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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은 빠삭한데..ㅎㅎ
하나로 가다가 일산 시장 가끔 가던 곳 가니 밤비노도 보이고 추억 돋더라.ㅋ

뭐든 첫날에 구경을 가야 한다. 가장 예쁠 때.ㅋㅋ 늦게 가면 꽃이 다 망가져서리 시들고 그렇더라. 어느 해는 표가 남아돌아 두 번이나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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