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불 씨의 안부가 궁금한 은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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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위의 안 오는 남자들이 많이 궁금해 보이네여.
안 오긴 왜 안 오겠어여? 은숙 씨 영향이 많지.
이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어여~~
타불 씨 몸이 많이 아픈 사람이잖여.
소식이 없는 걸 보니 이세상 사람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하세여.
오지랖 넓히지 말구여.
산 자와 죽은 자는 늘 공존하는 것이여.
그리움은 묻고 지나간 인연은 추억으로 남겨 두세여.
그동안 막말한 것들에 대해선 미안해 하길 바라여.
그리고 청심님도 안 보이신지 오랜데...
그분이 열심히 달리기 하고 빈틈없이 사셔도 나이가 있으시니
아파서 못 나올 수도 있고 아님 며느님 사업 돕느라 바빠서 못 올 수도 있고 그래요.
그러고 보니 미위에 남아 있는 남자는 없네여.
강릉이 가물어 물을 배급 받는다고 하더니 미위에도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져서
남자들이 씨가 말랐네여.
그 큰 공은 은숙 씨였을 거라고 백퍼 생각해 봅니다.
반성 좀 합시다.
사진 올린 거 보니 오다가도 도망 가겠어요.
정신 좀 차리고 미위에 온기를 불어 넣길 바라묘.
개과천선 기대해도 될까요? 염은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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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이 들어 조깅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유튜브에서 봤다.
우리 나이엔 격한 것 보다는 뭐든지 살며시 해야지 한다.
